화서님 글

내 사랑의 기다림

까망쑤나 2011. 2. 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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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사랑의 기다림♥ 시글/화서(話敍)
    
    ♥내 사랑의 기다림♥
                시글/화서(話敍)
     설렘 속의 사랑은 
    기다림의 미소일까
    사랑은 그저 한없는 
    기다림의 애태움일까
    죽도록 보고 싶어
    견딜 수 없도록 애를 태워도……. 
    사랑은 그저 침묵하고
    사랑은 그저 속으로 한숨 쉬며
    사랑은 그저 말없이
    멀리에서 지켜봄이야
    지금 내가
    사랑을 이렇게 
    즐겁게 기다림에는
    다 아 
    나의 곁에 아직도
    나를 기다려 주는
    사람이 남아 있기에 
    나의 가슴은 
    늘 설레임으로 들떠 
    그 설렘이 시간을 껴안아서 
    오늘을 무난이 보내게 해주고
    또 내일을 기다리게 하는 거지
    사랑아.
    나의 사랑아……. 
    너는 그곳에서……. 
    나는 이곳에서……. 
    우린 제각기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우린 서로 시간이 흐를수록
    여전히 
    서로 사랑을 갈망하는 
    마음 하나로
    서로 만남의 그 기쁨을 기다리며
    오늘 또 내일을 보내지
    기다린다
    나의 사랑아……. 
    



화서
話敍
印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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