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 원초아 자아

자아형성도 제대로 안된 미숙아들인 본능에 충실한 사람들은 구강기에 고착되어 있는 id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 있지. 그야말로 아직 성인이 제대로 되지 못한 어린애 단계라는 거야....
인간에게 꿈이 있다면 융이 말한 신화와 상징까지 한번 제대로 읽어보시게...
그럼,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프로이트의 이론을 읽어보든지...

(1)이드(원초아)
이드란 생득적인 것으로 기본적인 생물학적 반사 및 충동, 그리고 본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서 자아와 초자아가 분화되어 나오며, 정신적 에너지의 저장소로서 자아와 초자아의 작용을 위한 힘을 제공한다. 이드는 쾌락의 원리에 의해 지배된다. 즉 이드의 작용은 고통을 최소로 줄이고, 대신에 쾌락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즉각적으로 긴장을 해소하려고 한다. 그 방법으로 하나는 재채기, 눈깜박임과 같은 생태적인 자동적 반응들을 포함하는 반사작용이고, 다른 하나는 긴장을 제거해주는 대상의 영상을 떠올림으로써 긴장을 해소하려는 일차적 과정이다. 예를 들어, 배가 고플 때 맛있는 음식물을 머리 속으로 떠올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꿈도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일차 과정 자체로서는 긴장해소가 불가능하다.

(2)자아
자아는 현실적 사고 과정을 이차과정이라고 하며 현실적 사고 과정을 통하여 통제하고 반응할 환경의 성질을 검토, 선정하며 , 또한 어떤 욕구를 어떤 방법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를 결정한다. 그리하여 현실을 무시하고 쾌락의 원리에 입각한 이드의 작용과 이상지향적인 초자아의 작용 사이에서 자아는 통합 , 조정하는 중재자의 역할을 한다.

(3)초자아
초자아는 부모가 어린이에게 설명해주는 것과 또한 부모가 주는 보상이나 처벌에 대한 반응으로 발달된다. 그러므로 초자아는 사회의 전통적 가치와 이상의 내적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이드는 초자아를 두 개의 체제로 나누었다. 양심(conscience)과 자아이상(ego idea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