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고마워요 - Loveholics
You Never Know
You Never Know
이런 나인걸 달콤한 말 따듯한 말 하지 못해도
언제 어디서나 그댈 찾는 난
이렇게 그대만 보이죠
You Never Know
You Never Know
이런 마음을 달콤한 말 따듯한 말 어색해 보여
가끔 마음과는 다른 말들로
그대를 아프게 하고 눈물 흘리죠
오 늘 어린아이 같은 난
자꾸 바라기만 하죠
또 난 해준 게 하나 없죠
Nothing nothing
오 늘 어린아이 같은 난
항상 조르기만 하죠
그댄 언제나 똑같아요
내게 내게
You Never Know
You Never Know
이런 나인걸
달콤한 말 따듯한 말 하지 못해도
언제 어디서나 그댈 찾는 난
이렇게 간절하게 그대만 보이죠
가사 출처 : Daum뮤직
졸업
2012.2.9일 두 아들이 졸업하는 날이당!~
어쩜 같은 날짜 같은 시간에 졸업을 하게 되었는지....ㅎ
큰 아들은 꽃은 싫다해서 초콜렛 한 다발
둘째는 라벤다향 꽃 한 다발로 축하를 전했지....
그날! 이리 저리 뛰어 다녀도 싫지는 않더라.
내 얼굴은 발그레 달아 올라 숨이 차 턱까지 찼지만
넘 넘 행복하고 기쁨으로 가득한 날이었다.^^
새로운 교복을 입고 입학하기 전날 밤
맘이 설레었던지 잠을 설치며
아침을 맞이하던 두 아들들!!
벌써 자라 고등, 중딩을 마치는구나~
그동안 참 많이 실랑이 하며 달려 왔던 길...
어쩜 나의 사랑이 너희들을 많이도 힘들게 했겠지?
내가 힘들었던만큼이나....
좋은 말, 따뜻한 말 한마디로 힘이 되지 못하고
아프게 했던 일들이 생각난다.
뒤 돌아 생각하니 해준건 하나 없으면서
잔소리만 많았던 내가 부끄럽구나.
그래서인지 맘이 미안하고 짠하기만 하다.
이젠 좀 더 색다른 모습으로 바꾸어 볼게....ㅎ
아들들아! 졸업은 끝난 것이 아니란다.
또 다른 시작이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을 터이니...
놀라지 말고 담담하게 이제는 걸어 갈 수 있겠지?
훌륭하게 연습해 왔으니...
새로운 환경에서 또 다른 경험을 하고
부쩍 부쩍 커 가는 너희들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고 엄마의 가슴 한 켠에는
대견함과 고마움이 교차하며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너희들도 나처럼 세월이 흘러
가정을 갖고 자식을 키우고
이런 시간이 올때면 충분한 공감이 될거야~~
그동안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너희들을 위해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위해 맘껏 펼쳐 보렴!
이세상은 아주 살만하고 잼난 일로 가득하거든~~
한 번쯤은 모험하면서 거침없이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 거야
넓고 큰 세상 너희들이 뛰어 다니기에 안성 맞춤이란다.
사랑하는 아들들!
졸업 축하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줘서
고맙고 감사해!!!!
그 맘 꽃 바구니로 대신 할께 받아 주렴~
이제까지는 엄마의 등이 컸지만
너희들을 듬직한 가슴과 어깨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엄마가 기댈만큼이나 내 맘이 든든하더라.
너희들을 위해 아버지와 엄마는 언제나 변함없이
너희들이 잘되기를 기도하고, 잘 될 것을 확실히 믿고 기다릴께...
부모의 정성과, 선생님의 가르침 헛되이 돌아가지 않도록
항상 잊지말고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기본이 있는 너희들이길 바래....
누군가가 꿈은 성공의 씨앗이라나?
꿈의 씨앗 여기 저기 정성스레 뿌리고 가꾸어 수확하길 기도한다.
두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