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님 글

기다림

까망쑤나 2011. 5. 3. 08:02
http://planet.daum.net/swp2364/ilog/7851137 복사

    > 기다림 글/화서(話敍)
    
       기다림
                         글/화서(話敍)                  
    어느 약속 날
    너무도
    보고 싶어서
    잽싼 거름에 
    달려왔건만
    찾는 임 
    그 어디에도 
    흔적이 없고
    깊은 밤은
    기다림을 껴안고서
    시나브로 가는데…….
    싸늘한 
    구로 역 앞 가로등만이
    너무 외로워 
    씁쓸히 나를 감싸네
    



화서
話敍
印滿

'화서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슬 비 오는 날의 외로움  (0) 2011.05.01
봄 속의 목 마름  (0) 2011.04.28
빈 집의 꽃  (0) 2011.04.27
내 마음의 친구  (0) 2011.04.26
내 사랑에게...  (0) 201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