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님 글

이슬 비 오는 날의 외로움

까망쑤나 2011. 5. 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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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 비 오는 날의 외로움 글/화서(話敍)
    
     이슬 비 오는 날의 외로움
                             글/화서(話敍) 
    이른 아침부터
    이슬 비가 내린다.
    외로움은 나를
    창가에 앉힌다.
    시리도록. 
    스미는 고독……. 
    안개비
    먹 금은 산자락
    윗방 아기 소롯한 꿈의 알 살 
    눈가림하고
    타오르는 마음 길
    알차게 이앙 볼라치면
    익살스레 가리는 안개비
    저 뒤 어디쯤일까
    안개비를 뚫고
    오시는 당신을 위해
    제발.
    길을 열어 주렴아
    


화서
話敍
印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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