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님 글

삼월의 봄꽃

까망쑤나 2011. 3. 1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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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월의 봄꽃 시글/화서(話敍)
    
    삼월의 봄꽃
                 글/화서(話敍)
    나를 반기는 것이 
    삼월의 봄꽃 이란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삼월 속엔 
    곱게 웃음 머금어
    화난 얼굴을 만져주는
    향기가 있다는걸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렇게
    포근히 안아주는 
    봄 동산에 오르면
    토라진 마음
    기분 상했던 것
    모두 보듬어 웃어버리는
    꽃 피는 봄이 있다는걸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기분 상해
    마음 토라질 때마다
    내 마음 안에 
    사랑 꽃나무 하나 심어
    활짝 웃음 웃게 하겠습니다.
    삼월의 봄꽃
    난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가 나의 친구이며
    언제나 나를 
    포근히 안아주는 
    사랑이라는것을…….
    


화서
話敍
印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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