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부의글

햇살 속으로 함께 하고픈 당신

까망쑤나 2008. 9. 16. 00:30
햇살 속으로 함께 하고픈 당신
 

      햇살속으로 함께 하고픈 당신 창가에 머물러 아름답게 흩어지는 햇살들이 감미롭게 다가오는 청명한 아침입니다. 어디론가 떠나고픈 지금 가슴에 일렁이는 바람이 햇살에 녹아 현혹하지만 빛나는 그리움 담아 차한잔에 머물러 봅니다 찬란하게 부서지는 햇빛사이로 다가오는 그대 미소가 간지러운 손길로 마음을 열어 한줄의 엽서를 쓰듯이 설레어 봅니다 모든일 다 접어두고 따스한 햇살과 살랑거리는 바람결 맞으며 그대와 나 한적한 곳에 머물러 차한잔 마주하며 아름다운 눈빛에 녹아나는 그런 시간 행복 할것 같습니다 - 초희 윤영초님의 글 - * * 아침에 창문을 열면 살랑거리며 불어오는 바람이 이젠 제법 선선한 느낌이 들죠 코스모스가 벌써 활짝 펴서 그 고운 자태로 한들한들 거리며 유혹을 하고 있네여 에궁 요런날 우째 집안에서만 있을꼬..하지만 오늘도 열심히 일터에서 일하고 있을 고운님들 생각에 울렁거리는 지 맴을 밧줄루다 꽁꽁 매어 봄니당~ㅎ 높고 파란 하늘을 비추는 눈부신 햇살 속으로 손을 내밀면 이쁜 햇님이 살포시 안아줄것만 같은 9월

      고운님들 가내에 행복과 기쁨만땅한 날만 있으시구여
          저와 함께 차한잔 마시며
          요론 죠론 상큼한 가을얘기 나누러 오실래여~~
          콩당콩당 거리는 지맴 사알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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