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부의글

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

까망쑤나 2008. 8. 24. 21:55
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
 
      ♡* 그대가 있어 더 좋은하루 *♡ 그대를 잠깐 만났는데도 나뭇잎 띄워 보낸 시냇물처럼 이렇게 긴 여운이 남을 줄 몰랐습니다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어 자꾸 바라보다 그대 눈에 빠져 나올 수 없었고 곁에 있는데도 생각이 나 내 안에 그대 모습 그리기에 바빴습니다 그대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오래 전에 만났을 걸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만난 것은 사랑에 눈뜨게 한 아름다운 배려겠지요 걷고 있는데도 자꾸 걷고 싶고 뛰고 있는데도 느리다고 생각될 때처럼 내 공간 구석구석에 그대 모습 그려 넣고 마술 걸린 사람처럼 가볍게 돌아왔습니다 그대 만난 오늘은 영원히 깨기 싫은 꿈을 꾸듯 아름다운 감정으로 수놓은 하루. - 윤보영님의 글 - * * 늘 가슴이 파도처럼 설레는 행복으로 가득하게 만들어 주는 님 오시는 발걸음에 가만가만 귀기울이며 콩닥콩닥 뛰는 가슴을 추스리며 잠못이루는 날들이 허다한 님이랍니다 언제 봐도 반갑고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고만 싶은 그런 님이 늘 마음 속에 살며시 들어와 싱그러운 꽃향기를 내려 주시네여 요런 어여쁜 님이 있어서 정말 행복해여~ 뉘길까영?? 바로 고운님들이죠 ㅎㅎ 지가 요며칠 하도 더워서리 더위를 쫌 피하러 피서라는걸 댕겨 왓어영 모처럼만에 가족들과 한자리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울님들 넘 보고파서리 온통 눈물루다 날밤을 지새웠더니 이뽄 지눈이 더욱 왕방울만하게 커져버렷네영~ 요로케 님들을 짝사랑하는 지맴을 아시나 물러~ㅎ 살포시 지맴 속에 들어와 계시는 고운님들 때문에 오늘 하루도 더욱 좋아여^*^
        지맴을 죠로케 살짝 퐁당퐁당 떨어뜨린 차 한잔
        드릴께영~~~후딱 발도장 콩콩 찍으로 오셔여~
          천사의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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