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가 있어 더 좋은하루 *♡
그대를 잠깐 만났는데도
나뭇잎 띄워 보낸 시냇물처럼
이렇게 긴 여운이 남을 줄 몰랐습니다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어
자꾸 바라보다
그대 눈에 빠져 나올 수 없었고
곁에 있는데도 생각이 나
내 안에 그대 모습 그리기에 바빴습니다
그대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오래 전에 만났을 걸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만난 것은
사랑에 눈뜨게 한 아름다운 배려겠지요
걷고 있는데도 자꾸 걷고 싶고
뛰고 있는데도 느리다고 생각될 때처럼
내 공간 구석구석에 그대 모습 그려 넣고
마술 걸린 사람처럼 가볍게 돌아왔습니다
그대 만난 오늘은
영원히 깨기 싫은 꿈을 꾸듯
아름다운 감정으로 수놓은 하루.
- 윤보영님의 글 -
*
*
늘 가슴이 파도처럼 설레는 행복으로
가득하게 만들어 주는 님
오시는 발걸음에 가만가만 귀기울이며
콩닥콩닥 뛰는 가슴을 추스리며
잠못이루는 날들이 허다한 님이랍니다
언제 봐도 반갑고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고만
싶은 그런 님이 늘 마음 속에 살며시 들어와
싱그러운 꽃향기를 내려 주시네여
요런 어여쁜 님이 있어서 정말 행복해여~
뉘길까영?? 바로 고운님들이죠 ㅎㅎ
지가 요며칠 하도 더워서리 더위를 쫌 피하러
피서라는걸 댕겨 왓어영
모처럼만에 가족들과 한자리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울님들 넘 보고파서리
온통 눈물루다 날밤을 지새웠더니 이뽄 지눈이
더욱 왕방울만하게 커져버렷네영~
요로케 님들을 짝사랑하는 지맴을 아시나 물러~ㅎ
살포시 지맴 속에 들어와 계시는
고운님들 때문에 오늘 하루도 더욱 좋아여^*^
지맴을 죠로케 살짝 퐁당퐁당 떨어뜨린 차 한잔 드릴께영~~~후딱 발도장 콩콩 찍으로 오셔여~
천사의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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