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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있었던

까망쑤나 2011. 5. 26. 18:36

19세기에 있었던

       하나님의 역사

역사 (歷史=History)는 하나님(His)의 역사(役事)를 말해 줍니다. (Story)


2,000년의 기독교 역사에는 자랑스러운 일 뿐만 아니라 부끄러운 일도 많았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통하여 역사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에 19세기에 있었던 하나님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

19세기 초엽 영국의 기성 교회는 침체해 있었고 많은 성도들은 국교를 떠나 따로 모이고 있었습니다.

교회사는 끊임없는 개혁의 역사로, 루터, 칼빈, 웨슬레를 통한 부흥이나 이와 유사한 개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또 다시 냉랭한 형식주의로 전락해 갔습니다. 그러던 중 나폴레옹이 일으켰던 전쟁으로 성도들은 성경의 예언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주님의 오심이 가깝다는 진리가 새롭게 주목을 끌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고학적 발견은 고등비평을 궁지로 몰아넣었고 성경의 권위를 회복시켜 갔습니다. 이에 따라 3대 각성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1, 선교열의 고조, 2, 성경의 대대적 보급, 그리고 이제 말씀드리려는 3, 형제운동의 시작을 들 수 있습니다.


 1825년,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몇몇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성경을 상고하면 상고할수록 당시의 교회가 성경의 가르침을 떠나 형식과 전총에 얽매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1827년, 마침내 7명의 신앙 동지들이 국교를 떠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운동은 아일랜드를 비롯해 영국은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스페인 등 유럽 대부분의 지역과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중국, 인도, 아라비아등 세계 전역에서 거의 동시에 일어났다. 후세에 교회의 역사는 이를 가리켜 형제운동(Brethren Movement)이라 부르고 있다.

 

성경학자로 근세의 터틀리안(Tertulianus)이라 불리우는 다비(J.N. Darby), 고아원의 설립자로 일생을 통해서 무수한 기도의 응답을 받았던 조지 뮐러(George Muller), 모세오경을 주해한 매킨토쉬 (C.H. Mackintosh), 수많은 주해를 썼고 다비의 저작 전집을 발행한 켈리(William Kelly),

다니엘서를 주해하여 예언의 기초를 확립시켰던 앤더스 경 (Sir Robert Anderson), 원어에 뛰어난 학자인 트레겔레스 (S.P. Tregelles), 예언적 입장에서 교회사를 쓴 밀러(Andrew Miller),

주해성경의 저자인 뉴베리(Thomas Newberry), 탁월한 교사요 저술자였던 에릭 사우어 (Erich Sauer), 하나님의 사랑을 정열적으로 전했던 무어하우스(Henry Moorhouse),


완벽한 신구약 성구사전을 출판한 위그람(George Vice Simus Wigrarm), 인도에서 주님만 의지하고 선교했던 그로우브스(Anthony Norris Groves), 리빙스턴을 이어 아프리카에서 초교파적 선교에 헌신했던 아르놋(Frederick Stanley Arnot), 수많은 찬송가의 저자인 데크(J.G.Deck),


“구원의 안전, 확신, 기쁨”의 저자로 잘 알려진 커팅(George Cutting), 그 밖에도 채프만(R.C.Chapman), 스탠리(Charley Stanley), 그랜트 (F.W. Grant), 등등 천 여명의 교계 석학과 지도자들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신앙 양심과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모이게 됨으로써 당시의 기독교계에 커다란 감동과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리피스(Thomas Griffith)는 “이들이야 말로 하나님의 자녀 중에서 진리를 가장 바르게 해석한 사람 들이었다”고 말했으며, 학자요 저술가였던 아이언사이드(H.A.Lronside)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알든 모르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형제들의 도움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말했으며, 무디(D.L.Moody)는 “전 세계의 책이 다 타버릴지라도 나에게 한권의 성경과 매킨토쉬의 모세오경 주해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스펄젼(C.H.Spurgeon)은 켈리에 대해 “그의 생각은 우주처럼 크다”고 말했으며, 판톤(Panton)은 “형제운동의 영향력은 종교 개혁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에스라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가르치는 일에 전력했습니다. (스 7:10참조)


세상에서는 이들을 가리켜 형제교회(Brethres), 기독교 형제교회(Christian Brethen), 다비교회(Darbyites), 플리머스형제교회(Plymouth Brethren)등으로 불렀으나 그들 스스로는 파명을 사용한 적이 없었고 어떤 계급적 호칭도 배격했습니다.

 

거룩해졌으니 성도(聖徒)로, 믿음을 가졌으니 신자(信者)로, 사랑을 인하여 형제(兄弟)로, 순종을 인하여 제자(弟子)로, 경배를 인하여 제사장(祭司長)으로, 증거를 인하여 증인(證人)으로, 그리스도에게 속했으니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했을 뿐입니다.

 

우리는 앞서간 이들을 주 안에서 본 받아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오로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고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가?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모든 신구약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오류가 없습니다.

성경은 인생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경륜이 완전하게 계시되어 있는, 신앙생활의 최종적 권위입니다.

성경의 권위는 어떤 신조나 헌법이나 전통보다 우선하는 것입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듯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입니다.” (벧후 1:21)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 (딤후 3:;16)


2. 삼위일체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만유의 창조주로서 영원하시고 무한하시며 한분이신 동시에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로 계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13:13”

이 삼위일체의 진리는 하나님의 신비이기에 만물 가운데 그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 것을 찾아 볼 수 없으며 사람의 예대로 설명 할 수도 없으나 성경에 기록된 대로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3:16-17)


3.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곧 참 하나님이신 동시에 참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그 몸으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하여 완전하고 영원한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10:10)”


4. 부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으며,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4:25) ”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 15:20)”

지금은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대언자로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히4:14)”


5. 성령님의 인도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시며 사람으로 죄를 깨닫게 하시고 믿음으로 죄인들을 거듭나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성도의 심령에 내주하셔서 예배하도록 인도하시며, 기도하도록 감동하시며, 전도하도록 힘을 주시며, 봉사하도록 은사를 주시며,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니다.

교회는 모든 활동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복종해야 합니다.

 

요 14:26 말씀“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고전 12:13말씀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6.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으나 범죄로 인하여 멸망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가련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롬 3:23말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오직 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님에 의해 거듭나게(중생하게)되며 영적 생명을 얻게 됩니다.

딛3:5-7말씀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선행(善行)은 열매이지 구원의 조건이 아닙니다.

엡 2:8-9 말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7. 영원한 구원


참으로 거듭난 사람은 결코 구원을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요 10:28-29말씀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아무 피조물이라도 구원 받은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롬8:38-39말씀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8. 성도는 곧 성전


예수님을 믿어 거듭난 무리들이 하나님의 교회이며 성전입니다.

고전 6:19-20말씀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따라서 집회 장소는 성도들의 신앙 활동을 위해 아주 중요하지만 구약 시대의 성전처럼 신성시할 대상은 아닙니다.

엡 2: 20-22말씀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9. 교회는 주님의 몸


교회는 한 몸이며 모든 성도는 그 몸의 지체들입니다.

고전 12:12말씀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그러므로 지도자나 민족이나 신조에 의해 교파명을 달리하고 분열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고전 1:12-13말씀 “이는 다름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10.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각 지역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받들고 자주, 자급, 자립해야 합니다.

따라서 성도간 교회간에 사랑으로 t로 도와야 하지만 타 교회를 간섭하거나 다스리는 조직과 제도는 합당치 않습니다.

엡1:22-23말씀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골 1:18말씀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1. 모든 성도는 제사장


모든 성도에게는 제사장으로서 다양한 은사를 따라 전도, 기도, 교육, 교제, 예배, 헌신, 봉사해야할 의무와 특권이 있습니다.

마23:8-10말씀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벧전 2:9말씀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12. 교회의 직임


교회의 직임에는 감독(장로)과 집사가 있습니다.

감독이나 장로는 동일한 직임으로 성도들을 보살피고 돌보는 사람이며, 집사는 은사와 믿음의 분량대로 섬기는 일에 힘쓰는 사람입니다.

감독과 집사는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와는 상관없이 성숙된 인격을 필요로 하는 봉사의 직분이며 방드시 거듭난 사랑이어야 합니다.

행 20:17-28말씀 “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오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딤전 3:1-10 말씀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벧전 5:2-3말씀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13. 침례는 최초의 순종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남을 체험한 사람만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침례는 주님이 명하셨습니다.

마 28:19-20말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에 대해 바울이 상세히 교훈했고(롬6:1-4참조) 제자들이 모두 순종했습니다.

행2:41“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행10:47말씀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행 16:33말씀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행 18:8말씀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침례가 결코 구원의 조건은 아니지만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순종의 첫 발자국이 됩니다. 또한 침례는 원어상으로나 문맥적으로나 교훈적으로 보아 잠기는 것이 합당합니다.

마 3:16말씀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행 8:38-39말씀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14. 만찬을 통한 예배


주의 만찬은 주님의 분부와 사도들의 본을 좇아 매주일 시행하면서 주님을 기념하는 예식입니다.

행20:7말씀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쌔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예배는 죄를 위한 제사도 구원의 방편도 은혜나 상급의 조건도 아닙니다. 또한 설교를 듣거나 복음을 전하거나 기도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 아니고, 다만 주님을 기념해서 모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배드리는 우리의 심령은 주님께만 향해 있어야 합니다.

고전 11:23-26말씀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15. 교회에서의 여성의 위치


남녀는 신분상 평등하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영적 특권이나 은사에 차별이 없습니다.

갈 3:28말씀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고전 14:34말씀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남녀간 질서는 우열의 구분이 아니라 역할과 기능과 책임에 있어서의 구분입니다.

아울러 지도적 권위에 대한 모든 원칙은 성경에 전반적으로 분명하게 나타나 있으며 그리스도께서 친히 본을 보이셨습니다.

고전1:3-6말씀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


16. 교회의 재정(財政)


교회의 재정은 감동을 받아 은밀하게 자원하여 드리는 연보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믿음을 따라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헌신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공개하는 것은 합당치 않습니다.

고후 9:6-7말씀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딤전 6:17-19말씀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마6: 1-4말씀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 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17. 교회의 휴거(携擧)


환난 전에 주님을 믿고 죽었던 성도들이 부활하고, 살아있는 성도들은 변화를 받아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져, 공중에서 주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몸이요 신부요 성전인 교회는 모두 휴거 될 것입니다.

고전15:51-52말씀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살전 4:16-17말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


18. 전무후무한 환난(患難)


성도들이 휴거된 후 온 세상에는 큰 환난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없었고 이 후에도 없을 큰 환난입니다.

마24:21말씀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

그래서 휴거되지 못한 채 남아있는 자들은 고난을 받을 것입니다

스바냐 1:14-16말씀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


19. 지상 재림과 천년왕국


큰 환난이 있은 후에 예수 그리스도는 지상에 재림하실 것이며 열방을 심판하신 후 성도들과 함께 천년 동안 다스리실 것입니다.

 

마24:29-30말씀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계20:4-6말씀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라.”


20. 최후의 심판(最後의 審判)


크고 흰 보좌에서 최후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자들은 그들의 행실대로 심판을 받고 둘째 사망 곧 불 못에서 세세토록 고난을 당할 것입니다.


계20:11-15말씀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21:8말씀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


21. 성도의 소망 (聖徒의 所望)


성도들에게는 영광스러운 새 하늘과 새 땅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계21:1말씀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

그러기에 성도들은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슬픔 중에 위로를 받으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고대하며 주님을 충성스럽게 섬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벧후3:13-14말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에도,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에도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이신 식양대로 준행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성경에서 가르치는 대로 초대 교회가 순종했던 바를 유의하여 본 받아야 하겠습니다. 아브라함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듯이, 우리는 성경에서 깨닫는 대로 신약 교회의 진리대로 따르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어떤 사람들과 교제해야 할 것인가를 분별함에 있어서 혈연(血緣)이나 지연(地緣)이나 물연(物緣)에 좌우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유일무이한 지침(指針)으로 삼아 성경이 지시하는 대로 결정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시고 올바른 교훈을 굳게 잡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