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방법
1. 노래를 불러본다.
시냇물은 졸졸졸졸 고기들은 왔다갔다
버들가지 한들한들 꾀꼬리는 꾀꼴꾀꼴
2. 노래의 가사를 바꿔 불러본다.
- 개구리는 어떻게 울까?
- 개구리는 개골개골
- 개구리는 어떻게 뛸까?
- 개구리는 폴짝폴짝
3. 동화를 들려준다.
- 오늘은 폴짝폴짝 개구리가족이 봄꽃을 보러간 이야기를 들려줄거야.
4. 선생님이 개구리가 되어 아이들을 한 명씩 지목해 물어보면 아이들이 곰 등의 동물이 되어 대답해 본다.
- 너는 곰이구나. 곰아, 봄꽃을 보았니?
5. 몇 마리가 나오는 지 알아본다.
6. 등장인물의 역할을 정해 두 모둠으로 나누어 동극을 진행하거나 아이들이 힘들어할 경우, 교사가 아기개구리를 하여 아이들을 이끌어줄 수 있다.
<봄꽃을 보았나요>
여기는 산 속의 동물 마을입니다. 얼어 있던 시냇물이 녹아 졸졸졸 흐릅니다.
잠을 자던 아기개구리가 그 소리에 잠이 깨었습니다.
아기개구리:엄마, 봄이 왔나 봐요. 봄꽃을 보고 싶어요.
엄마개구리:아직도 추운데. 봄꽃은 아직 피지 않았을거야.
아기개구리:봄꽃이 피었는지 보고 올게요. 아기개구리는 곰의 집으로 갔습니다.
아기개구리:안녕하세요, 곰 아저씨. 봄꽃을 보았나요?
곰 아저씨: 아함! 졸려. 봄꽃은 아직 피지 않았어. 조금 더 자야겠구나!
아기개구리는 곰의 집을 나와서 다람쥐의 집으로 갔습니다.
아기개구리:안녕, 다람쥐야. 봄꽃을 보았니?
다람쥐:아함! 졸려. 봄꽃은 아직 피지 않았어. 조금 더 자야겠구나!
개구리는 다람쥐의 집에서 나와서 뱀의 집으로 갔습니다.
아기개구리:안녕하세요, 뱀 아줌마. 봄꽃을 보았나요?
뱀 아줌마:아함! 졸려. 봄꽃은 아직 피지 않았단다. 조금 더 자야겠구나!
아기개구리는 뱀의 집에서 나와서 들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들판으로 나들이 나온 병아리 가족을 만났습니다.
아기개구리:안녕, 병아리야, 봄꽃을 보았니?
병아리:그럼, 저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꽃이 활짝 피었단다.
아기개구리:엄마와 아빠에게 알려 드려야지.
개구리 가족과 병아리 가족은 꽃이 핀 언덕으로 봄 나들이를 갔습니다.
아기개구리는 참 기뻤습니다.
<동화글 참조 : 강원도 원주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