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

춘경

까망쑤나 2010. 4. 10. 08:30
춘경(春景) 

 

海松 김달수

 

새싹이 돋아나네

새싹이 돋아나네

새싹이 돋아

곳곳마다

꿈 같은 비단물결

산하를 감싸고 감싸네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꽃이 피어

곳곳마다

성스러운 향기

천지를 흔들고 흔드네

 

푸르름으로

객이 되어 찾아와

아름다움으로

주인 되어 머무는

봄, 봄, 봄

 

갈 곳 알 수 없는

몸은

머물 곳 찾을 수 없는

마음은

나그네 되어

짐마저 벗어던지고

 

 

**********악법은 법이 아니다[그릇된 법은 그 자체로도 폭력(협박)이다]**********

 

 

*****법(순리)이 정의(민심)가 될 수 없듯 정의 또한 진리(천심)가 될 수는 없다

개헌[헌법 제3조 개정(폐지)/정.부통령제/대통령 4년 중임제(3선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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