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

봄비

까망쑤나 2010. 3. 31. 12:43

봄비



海松 김달수



창 밖엔

공허한 마음 걷어내듯

때로는 누님 같고

때로는 어머님 같은

비가 온다네

사랑스런 비가 온다네



창 밖엔

세상 설움 씻어내듯

때로는 형님 같고

때로는 아버님 같은

비가 온다네

포근한 비가 온다네



창 밖엔

새로운 꿈을 전하듯

때로는 벗님 같고

때로는 스승님 같은

비가 온다네

정다운 비가 온다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탄생의 축복을 알리는

성스러운 비,

그칠 듯

그칠 줄 모르네

 

 

 

**********악법은 법이 아니다[그릇된 법은 그 자체로도 폭력(협박)이다]**********

 

 

*****개헌[헌법 제 3조 개정(폐지)/정.부통령제/대통령 4년 중임제(3선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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