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

꽃샘추위

까망쑤나 2010. 3. 17. 11:23

꽃샘추위

 

海松 김달수

 

가시네

가시옵네

지니신 모든 것 털어

가시옵네

부끄러운 듯

그림자마저 털어내는

 

가시네

가시옵네

비우신 꿈도 담아

가시옵네

아쉬운 듯

향수(鄕愁)마저 담아내는

 

가시는

가시옵는

성큼성큼 가시옵는 님

가시는

가시옵는 길에

오시는

오시옵는

한 발 한 발 오시옵는 님

밟지는 말고 가시옵소서

 

 

 

**********악법은 법이 아니다(  그릇된 법은 그 자체로도 폭력이다  )**********

 

 

 

*****개헌[헌법 제3조 개정(폐지)/정.부통령제/대통령 4년 중임제(3선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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