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글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 이해인

까망쑤나 2009. 10. 5. 01:36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 이해인 하늘이 맑으니 바람도 맑고 내 마음도 맑습니다 오랜 세월 사랑으로 잘 익은 그대의 목소리가 노래로 펼쳐지고 들꽃으로 피어나는 가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물들어 떨어질 때마다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 익어서 떨어집니다 사랑하는 이여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어서 조용히 웃으며 걸어오십시오 낙엽 빛깔 닮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우리 사랑의 첫 마음을 향기롭게 피워 올려요 쓴맛도 달게 변한 오랜 사랑을 자축해요 지금껏 살아온 날들이 힘들고 고달팠어도 함께 고마워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조금은 불안해도 새롭게 기뻐하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부담없이 서늘한 가을바람 가을하늘 같은 사람이 되기로 해요
    ㅡ사랑하는 멋지고 고운님들!ㅡ
    할렐루야!!!~~ 추석 연휴로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주일도 은혜롭게 보내셨는지요?. 쌀쌀한 바람에 한잎 두잎 낙엽이 떨어질때 가을이 깊어감을 피부로 느끼게 합니다. 봄이오면 산에들에 꽃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싱그러움이 신선하고 가을이면 오곡이 무르익어 열매를 맺고 힘들고 고달팠던 날들에 대한 풍성함에 감사드리며 삽니다. 골로새서 1장 10절 말씀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아멘- 골로새서 교인들은 믿음, 소망, 사랑을 모두 지니고 있었습니다. 지식은 단순히 아는 것으로 그치지 않으며 바른 행동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며 하나님께 대한 감사입니다. 내가 가진것 비록 작지만 부족함도 사랑으로 채워주심에 영광돌립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으로 선한일에 풍성한 열매로 은혜가 넘치는 귀한날로 우리님들 기쁘시고 행복하십시요. 날씨가 쌀쌀하네요 귀경길에 피로하실텐데 쉼으로 평안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오늘 이 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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