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빌3:12-16절, 384.387.389장.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불행은 아마도 분명한 목적이 없이 그저 그런대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에게서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설날을 맞이해서 어떤 목표를 새웠습니까?
아니면 그냥 그대로 바람 불면 부는 대로 물결치면 물결치는 대로 살아가시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새로운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는 믿음과 신앙을 소유하시기를 소망합니다.
1.불신자의 인생 목표가 있습니다. 불신자들도 나름대로의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생의 부귀와 명예에 최종 목표를 두고, 살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무의미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이 멸망함과 동시에 그들도 그들의 목표도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기 때문입니다.
2.바울의 인생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참 삶의 목표를 발견하고 나서는 땅에 것을 배설물과 같이 버리고 위에서 부르시는 그 음성을 향하여 부단히 전진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생을 마감할 무렵 “내가 선한 싸움을 사우고 이제 후로는 의의 면류관이 나를 위해 예비 되었노라.”고 확신했던 것입니다.
3.성도의 인생 목표입니다. 성도의 삶은 근본적으로 불신자의 그것과는 달라야 합니다. 이는 마치 바울의 과거와 현재가 다르듯이 첨예하게 대립 됩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부름의 상 곧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야만 합니다.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께 영원토록 영광을 돌리며 즐거워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기 위하여 세상적인 인생목표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참 신앙생활을 목표로 바꾸어야 합니다.
4.말씀을 정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인양 죽기 살기로 세상 것을 움켜쥐려고 합니다. 바다에는 물이 많습니다. 그러나 갈증이 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 물을 마시면 더욱 갈증이 나는 소금물이기 때문입니다.
물이 많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다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 종교가 많다고 해서 다 구원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홍수가 나면 물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마실 수 없는 물입니다.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요14: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설날에 부모형제와 친족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몇 년 전에 전북에서 발견되었던 병원성 A1 바이러스는 발병하자 반경 10km에 있는 가축은 다 매몰하습니다. 반경 30km 에 있는 가축에게는 특별 방역과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지가 10년, 혹은 이십년, 혹은 50-60년이 되었는데도 친척들에게 예수 바이러스를 전염시키지 못했다면 자신의 믿음과 신앙이 가짜가 아니면 허수아비 믿음입니다.
이번 설날을 기점으로 여러분의 친척들에게 예수 바이러스가 전염되어 가정, 가정 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온통 뒤집어지는 역사가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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