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가는 고향 길..
오광수
내 어머니의 체온이
동구밖까지 손짓이 되고
내 아버지의 소망이
먼길까지 마중을 나오는 곳
마당 가운데 수 없이 찍혀있을
종종 걸음들은
먹음직하거나 보암직만해도
목에 걸리셨을 어머니의 흔적
온 세상이 모두 하얗게 되어도
쓸고 또 쓴 이 길은
겉으로 내색하진 않아도
종일 기다렸을 아버지의 숨결
오래 오래 사세요.
건강하시구요
자주 오도록 할께요
그냥 그냥 좋아하시던 내 부모님.
언제 다시 뵐 수 있을까요?
내 어머니, 내 아버지
이젠 치울 이 없어 눈 쌓인 길을
보고픔에 눈물로 녹이며 갑니다
뉴스를 보니
어제 저녁부터 귀성행렬이 시작 되었습니다
설 연휴에도 영하의
매서운 날씨가 계속된다고 하니
우리~님들은
설빔을 따뜻하게 입으시어
감기에 걸리지 않고
설날을 즐겁게 보내시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항상 시골을 내려 갔는데
올해 저희집으로 모이기로 했어요
그래서 어제부터 몸과 마음이 바쁘네요
맛난것 많이 드시고
온가족과 친지들고 덕담 나누시며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떡국많이 드세요
나이는 한살만 드셔요 ㅎㅎㅎ
우리들에 설날 입니다
힘들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보고 싶은 사람들 생각 하시면서
우리들에 사랑을 ~나누어요
고향 가셔서
즐거워던 이야기 홈에 올려 주세요^^*
오늘은 주일입니다
모든 님들은
어떤 만남을 가지고 계십니까?
오늘도 주님의 사랑을 나누시며
모든 분들과 소중한
만남으로 행복한 설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만나]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 행하라"
-에베소서 5:2
흐르는곡/옹기장이 찬송가 모음 12곡
01. 거룩 거룩 거룩(9장)
02.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442장)
03. 내게 있는 모든 것을(71장)
04. 오 놀라운 구세주(446장)
05.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102장)
06. 곧 오소서 임마누엘(104장)
07. 나 주를 멀리 떠났다(331장)
08. 나 같은 죄인 살리신(405장)
09. 오 베들레헴 작은골(120장)
10.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511장)
11. 기뻐하며 경배하세(13장)
12.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20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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