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여는 기도
유인숙
山과 같은 믿음으로
소나무 가지 뒤흔들며
쌔-앵-쌩 불어오는
바람을 등에 지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 없는 마음으로 산그늘 드리우는
山과 같은 믿음으로
새로운 한 해 열게 하소서
늘 고운 마음이 되고픈 소망이나
한 해를 살아가면서
누더기처럼 헤어지고
미움과 불신으로 차 오를 때
넓은 가슴으로 묵묵히 품어 안고 바라보는
듬직한 山을 생각하게 하시고
그 깊고 어진 마음 닮아가게 하소서
고요함 속에서
많은 것을 토해내는 山
삶의 지혜가 물처럼 흐르는 山 속에서
묵었던 마음 훌훌 털어 내게 하시고
정상으로 가는 길 힘겹게 오를 수록
골고다의 십자가 생각하는 마음이게 하소서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山과 같은 믿음으로
격동의 한 해 열어 가게 하소서
새해 첫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더욱 주의 사랑으로 행복하세요
2009년 어떤 계획으로 시작 하셧는지요?
하루살이는
내일의 삶을 기대할 순 없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부진런을 떨면서 살기에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천년을 장수한다는 학은
오늘도 변함 없이 소나무 둥지 위에 앉아
고고함을 자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백년이란 긴세월을
살아 숨쉬도록,
하나님께서 배려해 주었건만
때로는 하루살이 보다도
덜 행복한 표정을짓고 살아 가는듯 합니다.
왜 그렇게 되어 버렸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자족할 줄 모르고
언제인가 모르게 타인에게 모든것을 돌리는
잘못된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모두 하루를 살아도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마음을 비우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하루살이의 지혜를 배우지 않으시렵니까?
좋은생각으로 내안에 나를 키우며
성실하게 하나하나 실천하자 고 나혼자 생각해봅니다..
"첫마음 먹은대로 살다보면...
꿈은 이루어진다 (Dream come True)"
휴게실~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고운꿈꾸시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09년도 하나님과 사람앞에
인정받고 칭찬 받는 한해가 되소서`~
[오늘의 만나]
에배소서 4장 22절-24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쫓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고 했습니다.
흐르는곡/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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