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 ♣
30년을 목회하면서 신앙잡지 까지 발행한
스피노스 조디아티 목사는 살아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살아있는 교회는 교실,
주차장 들 늘 공간(space)의 문제가 있다.
죽어가는 교회는 공간을 염려하지 않는다.
살아있는 교회는 항상 변화한다.
죽어가는 교회는 늘 똑같다.
살아있는 교회는 아이들과
소년 소녀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늘 시끄럽다.
죽어가는 교회는 죽은 듯이 조용하다.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일꾼이 부족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일꾼을 찾을 필요가 없다.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예산을 초과해서 쓴다.
죽어가는 교회는 은행에 잔고가 많다.
살아있는 교회는 새 얼굴 이름 알기가 어려워 애먹는다.
죽어가는 교회는 해를 거듭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살아있는 교회는 선교사업이 활발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교회 안에서만 움직인다.
살아있는 교회는 주는 자(giver)로 가득 차 있고,
죽어가는 교회는 티내는 자(tipper)로 차 있다.
살아있는 교회는 믿음 위에 운행되고,
죽어가는 교회는 인간적 판단(sight) 위에 운행된다.
살아있는 교회는 배우고 봉사하기 위하여 바쁘고,
죽어가는 교회는 편안하다.
살아있는 교회는 활발히 전도하고(evangelize),
죽어가는 교회는 점점 굳어가 석회화(fossilize)한다.
여러분의 교회 성장 하고 있습니까?
지금 멈춤에 서 있습니까?
사무총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교회도 알게 모르게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있는 듯 하면서도 없고
없는 듯 하면서 항상 있는
말없이 봉사하고 섬기는 일이 하나님께는 귀한 일입니다.
천국은 마치 움막집과 같습니다.
배를 내밀고 거들먹거리다가는 이마만 깨지고 말아요.
천국 문은 아주 낮아서 늘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사는 사람들만 들어가게 되는 줄 믿습니다.
어떤 화가가 부패한 교회의 그림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쓰러지고 허물어져 가는 교회 건물을
그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화가는 매우 웅장한 건물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조각이 새겨진 강단과
훌륭한 오르간,
그리고 화려한 스테인글라스로 장식된
창문들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교회 한쪽 구석에 헌금통이 그려져 있었고
헌금통 위에는 "해외 전도를 위하여" 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헌금통의 돈을 넣는 구멍에는 온통
거미줄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교회가 부패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의 교회중에 정말 웅장하고
으리으리한 건물의 교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몸집 불리기식의
교회 또한 많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규모로 하나님은 그 교회를
칭찬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가난한 과부가 드린 두 렙돈의 헌금을
주님께서 칭찬하신 것처럼
어느 시골의 형편이 아주 어려운 교회가 적지만
헌금중 일부를 전도 사역을 위해 주님께 드리고,
그 헌금을 받으며 흘리는 감사 눈물에
하나님은 열매를 맺게 해주실 것입니다.
벤츠를 타고 다니는 목사님이 있는가 하면
하루 세끼를 걱정해야 하는 하나님의 목자가 있습니다
하루 하루 엘리야의 까마귀를 기다리며
기도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교회는 살리는 교회입니까?
죽어 가는 교회 입니까?
살리는 교회로 주님을
기쁘시게하는 교회를 만들어 갑시다!!
[오늘의 만나]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4;1-2)"
ㅡ부산포도원교회/김문훈목사*문화 명령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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