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부의글

문득 그런 날 있습니다

까망쑤나 2008. 11. 18. 11:33
문득 그런 날 있습니다
 

      문득 그런 날 있습니다 오말숙 살다가 문득 누군가의 안부가 묻고 싶어지는 날 있습니다 그러면.... 아주 많이 망설였다가 조심스럽게 누른 전화기속에 내 침묵만 흐른다 해도 전해지는 그 느낌 하나로 다정한 목소리 들려 줄 수 있는 그대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다가 문득 홀로 거닐다 바라본 높은 하늘이 너무 청아해 누군가에게 꼭 하늘을 마주 바라보자는 그 말을 전하고 싶어 문자를 보내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그대 지금 보고 있었노라며... 그래서 정말 네가 보고 싶었노라고.... 그렇게..그렇게라도 거짓말 같은 달콤한 언어로 행복의 메세지 전하여 주는 그 누군가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 살다보면 누군가 문득 그리워지고 보고파지고 그런 날들이 있어여~ 아무도 전화해 주는 사람도 없는데 괜시리 핸폰을 한번씩 만지작 거릴때가 있져 잘있냐고 안부가 궁금하다고 짧은 문자라도 보내 주는 그런 사람이 기다려지는 님들도 그런 날이 있지여? 오늘 지가 고운님들께 문자라도 함 드려봐도 될런지여?~ㅎ 보고시포여 궁금하구여 만나고 시포여 오늘 얼굴 보여 주실수 있져 우리 함께 차한잔 해여 요로케 지가 문자로 보냇는뎅 님들 다 받으셧지여~ㅎㅎ 문자 받으면 응당 답장이 있어야 하겠죠 답장은~~~지방에 오셔서 꼬리글로 달아 주셔여~아셧죠~ㅎㅎ 모퉁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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