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
유흥가(계)에서 말하는 새파랗게 젊은 여자나 젊은 남자들
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세계 영의 세계를 뜻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생활하는 이곳이 영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영적인 영의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곳. 통상 하늘이라고 할수 있는데.
그곳을 영계(영의 세계)라고도 합니다.
이런 영의 세계에선 과연? 어떤 일들이 발생하고 벌어지는가?
그리고 그런일들이 이지상에서 신앙생활하는 우리 성도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으며 관련이 되는가?
사뭇 궁금해집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하는 바. 경고하기도 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영계를 알려고 하다가는 돌아 버린다고.
그럴 수도 있는 바. 그것이 사실이라면. 영계를 알려는 지나친
호기심은 안전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다만 성경에서 알려주는 정도에게 영계의 상황을 아는
선에서 만족하였으면 하는데..
다니엘 선지자. 그도 여느 선지자처럼 기도하는 선지자입니다.
다니엘9장을 보면 그는 기도합니다.
9장 전체 기도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자신의 죄를 자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간구하였습니다.
정확한 시간을 산출하는 것이 무리일수 있으나 다니엘이 기도
및 간구하며 소용한 시간이 약 10-12시간 정도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이렇게 추측한 근거는? 21절을 근거한 것으로.
저녁 예물을 드릴 즈음에 가브리엘을 만났다는 것에 근거한 것
입니다.
저녁을 통상 오후 6시로 보고 다니엘이 기도한 싯점이 아침 5시
로 볼때 그렇다는 거입니다.
가브리엘은 어떤 소식을 전하는 전령자입니다.
특히나 기쁜 소식을 주로 전하는 자로 판단이 됩니다.
성경에서 보여진 그의 모든 활동을 볼때 그렇습니다.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온것은 다니엘의 입장에서는 간구에
대한 응답이 되는 거입니다.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간구하였다면 그에 따른 응답도 구체적인
것이 당연하고 정상이겠지요.
일반적으로 우리 성도들이 기도하고 간구할 때마다 이렇게
가브리엘이 찾아와 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면 아마도 기도하지 말고 제발 간구하지 말라고 극구 말려도
지금 보다도 더 죽기 살기로 기도하고 간구함에 매달릴 것입니다.
하하하.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뭐!그렇다고 우리가 실망할 이유도 없습니다.
기도와 간구에 대한 주님의 응답하심은?
우선적으로 성도의 마음에 확신이 주어짐으로 성도의 영 안에
계신 성령께서 즉각적으로 확신을 주겠지요.
그리고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역사하시는 주님의
손길이 확인됨으로 라고 봅니다.
혹자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100%응답이 되지만.
그 응답이라는 것이 반드시 내가 기도하고 간구한 바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경우에 따라 오히려 내가 기도하고 간구하는 바대로 되지 않는
것이(도)감사할 일이라고.
왜냐하면?
내가 기도하고 간구한 바대로 응답이 된다면 엉망진창이 되고
상당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혹자가 말하는 바대로 기도와 간구는 내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고
내 소원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내 필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주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라고.
암튼지.
우리를 끔찍히 사랑하시는 주님은 우리의 이런 기도와 간구 저런
기도와 간구를 다 들으시고 합당하게 응답하여 주시는 분이심은
확실합니다.
기도는 주님의 놀라운 도우심을 겸손하게 구하는 것이지요.
자녀가 아버지께 필요를 아뢰고 충족을 구하는 바. 믿음입니다.
그런가 하면 성숙한 자녀가 되어서 아버지의 뜻을 구히는 측면도
당연하고요.
기도와 간구는.
내가 이렇게 저렇게 다해보고 도저히 안되니. 포기하고.
이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최후 수단이기도 하여야지만.
처음부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최초의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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