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주인이 되라 -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 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좋은글중에서...
사랑하는 고운님들..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죠?
몸도 마음도 경제도 무겁고...
짜증만 더해지려고 합니다...
이럴때 일수록 조금만 더 신중하고 인내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여시기 바랍니다..
내마음의 주인은 나자신입니다..
나를 갈고 다듬어 둥근 조약돌처럼
겸손히 나를 낮추는 아름다운
주님의 성품을 닯기를 원합니다..
벌써 6월의 중반을 넘어가려고 하네요!~~
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갑니다...
세월을 아껴서 아름답고 귀하게 쓰여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나를 주님께 드리는
귀한 하루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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