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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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51개월) 울 시윤이랑 3살(18개월) 시환이랑 2010년 4월 2일 금요일
엄마가 즐거우면 아이도 즐겁습니다.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합니다.
유아기에는 놀이를 통해 배우고, 신체.정서.사회성.인지 발달이 모두
이루어 진단다. 유아기에 중요한 것은 마음껏 뛰어노는 것.
바로 놀이가 유아들에게 최고의 교육활동인 것이다.
울 시윤이와 시환이에게 항상 믿음을 가지고 지금도 앞으로도
유행하는 교육에 휩쓸리지 않고 밝고 건강하고 남에게 베푸는
가슴 따뜻한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
노력할 것이다. ^^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 섹션에 실린 글>>>
'엄마표 공부'하는 엄마들의 '자녀교육이렇게'
1. '선배맘의 학습법 모방하세요.'
2. '지조를 지키세요.'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선생님은 엄마입니다.
3. '불안해하지 마세요.' 커뮤니티와 강좌, 책 등을 통해 얼마든지 정보를
구할 수 있어요.
4. '최고의 선생님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이 되세요.'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아이는 최고가 될 수 있어요.
5. '사교육은 절대 안 돼'라는 기준을 세우지 마세요. ' 때때로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도 됩니다.
그리고...우리아이 책카페 운영자이신 허정은씨가 하신 말씀 증
월 300권 책을 읽으면 사교육 걱정 없다는 말 깊이 새기고 싶어요.
...이 기사를 읽고 나니 엄마표 공부에 확신이 더 서게 되었다....^^
오늘도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 주는 엄마가 되자!
팽이 만들기
준비물: 색종이(없어서 부직포로 대신했다.), 글루건,테이프
작은 구슬, 빨대, 우유팩, 소스나 잼병뚜껑, 요플레 통
얼마전 롯*리*에서 아빠가 얻어 준 토끼 팽이를
가지고 놀다가 시윤이가 물었어요.
"엄마, 팽이는 뾰족한데 왜 안 넘어져요?"
"원심력이란 것 때문인데."
"원심력이 뭐예요?"
"돌아갈 때 가운데에서 멀어지려는 힘..."
.
.
.
이게 그 장난감 팽이
이미 많이 알고 있는 우유팩 팽이를 만들려고 했는데
하나 밖에 없어서 음...다른 재활용들 중
팽이로 변신할 수 있는 것들도 모두 챙겨본다.^^
잘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해보자!
재료들 만지며 놀고 있는 아이들
색종이가 아니라 엄마가 오렸다.
스파게티 소스 뚜껑으로 해보자.
빨대는 테이프나 글루건으로 고정시킨다.
색깔은 아이가 혼합할 두 색을 고르게 해준다.
우산이라며 머리위로 쓰는 시윤이
요플레 통으로 팽이 모양을 만들긴 했는데...
엄마가 "시윤아, 이거 안 될거같은데???" 하니
"안 된다. 안 된다. 하면 안 되요.
된다. 된다. 하면 되구요."
ㅎㅎ 엄마가 하는 말 그대로 한다. ^^
그래도 이렇게 엄마를 격려해 주는 딸이 든든하기까지 하다.
된다!!!!! 그것도 잘 돈다!!!!
누가 누가 오래 돌리나 내기하기^^
시윤이 밸리댄스 옷에서 떨어진 구슬 참 큰 도움이됐다.
노랑+빨강 = 주황
빨강+파랑 = 보라
색 혼합 놀이도 하고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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