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개론

 

신약성경 개론

 

신약은 구약의 연속이다. 신약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영감으로 주신 계시의 절정이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메시아를 통해 인간에게 복과 죄 사함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고 신약에서 그것을 그대로 이루신다. 신약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이 되고 잃어버린 바 된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 시기를 포함하고 있어서 인간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된다.

 

신약성경은 27권 260장 약 100년의 기간을 다룬다. 그리고 약 9명의 저자가 있다. 신약성경의 중심적인 통일성은 “새 언약”이다. 즉 신약이라는 말은 “새 언약”이라는 뜻이다. 신약성경에서 4권의 책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기록하고 있다. 이것을 복음서라고 하고 신약성경의 1/3정도에 해당된다. 각 복음서는 그리스도 예수의 생애와 방식과 전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마태, 마가, 누가 복음은 내용이나 전개에 있어서 비슷하여서 공관 복음이라고 한다. 이에 반하여 요한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하는데 있어서 수직적이다.

 

신약에서 사도행전은 4복음서 바로 뒤에 나온다. 사도행전은 신약성경에서 교회 역사를 다룬 유일한 책이다. 신약성경의 서신서들의 많은 역사적인 근원을 사도행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언제든지 서신서들과 역사적인 근거를 연결할 때 우리는 신약성경의 구성과 일정한 경향을 보다 분명히 볼 수 있다. 복음서 및 서신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1세기 로마 세계의 통치하에서의 정치세력, 제도, 운동 및 사상들을 더 잘 알아야 한다. 또한 신약과 구약의 약 400년간의 공백기간을 연구하여 신약 시대에 영향을 미쳤던 그 당시의 여러 사건들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독교 역사의 부분으로서 참고한다.)

 

사복음서: 새 언약의 시작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이상 공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새 언약의 선포 (누가에 연결된 책이다.)

 

서신서: 새 언약의 설명(서신서에는 바울서신과 일반 서신으로 나뉜다.)

바울서신

 1. 초기 서신: 갈라디아서, 데살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2. 주요 서신: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로마서 3. 옥중서신: 에베소서, 골로세서, 빌레몬서, 빌립보서4. 목회서신: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일반서신

야고보서, 히브리서, 베드로 전서, 베드로 후서, 유다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요한계시록: 새 언약의 완성

 

신약성경 개관

 

신약성경은 죄로 인하여 잃어버린 바 된 인류를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노력을 기록한 이야기이다. 신약성경은 잃어버린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방법인 새 언약의 확립을 기록하고 있다. 구약 렘 31: 31 – 34 에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과 “새 언약”을 맺을 것을 약속하셨다. 새 언약은 영적인 이스라엘의 생명과 구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곧 민족적인 이스라엘 이외에 인류에게도 언약이 확대되어 있다. 새 언약은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이스라엘의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산 제물로 죽으심으로 새 언약의 시대를 시작하였다.

 

창 12: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눅22: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히8: 6 – 13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저 첫 언약이 무흠 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 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 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이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 나를 앎이니라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새 언약이라 말씀 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복음서

신약성경의 4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을 이야기 하고 있다. 복음서는 그분의 생애와 사역을 기록하고 있다. 그분의 죄 없는 삶, 권위 있는 가르침, 그리고 권위를 입증하는 이적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임을 증명해준다. 그의 생애는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산 제물로 죽으심으로 새 언약을 확립하셨고 이로 인하여 모든 인류는(믿기만 하면) 그들의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사도행전

예수께서 죽음에서 부활 하신 후 그의 제자들에게 세상에 두루 다니며 새 언약을 전파하도록 임무를 부여하셨다. 그들은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누구든지 죄 사함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기쁜 임무를 부여 받았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부활 후 처음 30년 동안 복음이 어떻게 전파되었는가 기록하고 있다.

 

서신서

신약성경의 서신서는 새 언약과 관련된 교리적인 진리를 기록하고 있다. 이 21권의 편지는 그리스도인이 “새언약” 백성으로서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 서신서 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을 통해 하나님과 “새 언약”의 관계에 들어선 사람들의 삶에 필요한 명령, 원리, 그리고 표준을 기록하고 있다.

 

요한 계시록

새 언약은 요한계시록에서 끝나는데 요한계시록은 새 언약의 마지막으로 영광스럽게 적용되는 것을 보여준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이 진정으로 주권자라는 사실과 그분께서 이스라엘과 이방의 신자에게 하신 많은 약속을 완전히 이루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증해 준다. 새 언약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은 백성들은 놀라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 언약에 들어가기를 거부한 사람들은 예수를 주권을 가진 심판 자로 대하게 될 것이며 영원히 봇물에 빠지게 될 것이다.

 

새 언약

새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의 확장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창 12: 1 – 3 창 13: 14 – 17 창 15: 1 – 21 창 17: 1- 22 창 22: 15 – 18)을 더 자세히 3개의 부차적인 언약을 주셨는데 새 언약은 그 중 하나이다. 새 언약은 구원의 문제와 관련이 되어있다. 인간이 타락하고 죄가 세상에 들어온 이후 사람들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 것이 하나님의 선언된 목적이었다. 신약성경을 보면 구약에서 드렸던 동물의 희생 제물은 죄를 덮을 수 있을 뿐 죄를 제거(히 9: 11- 15, 24 – 28 히 10: 4 – 14) 할 수는 없었다.

 

오직 그리스도의 피만이 죄를 제거하고 인간을 죄의 형벌과 권세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로서 인류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케 할 수 있다. 예수님의 그의 죽음이 새 언약(눅22: 20)의 기초라고 말씀하셨다. 원래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과 유다는 새 언약 (렘 31: 31 – 34)의 백성이었다. 그러나 현재의 교회 시대에서 새 언약은 주로 이방인 (고후 3: 1 – 18 히 8: 8 – 13)에게 적용된다. 그러나 미래에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약속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이 새 언약(단 9: 24 롬 11: 25 – 27)의 초점이 될 것이다. 대 환란의 날에 이스라엘 백성의 눈이 열리고 많은 사람이 메시아를 믿게 될 것이며 새 언약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참고문헌

'쉽게 읽는 성격'
'빅 바디블 큰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