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 연인들의 이야기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 주세요
하고픈 이야기 너무 많은데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멀리서 기적이 우네요
누군가 떠나가고 있어요
영원히 내곁에 있어 주세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 주세요
이렇게 앉아서 말은 안해도
가슴을 적시는 두사람
창밖엔 바람이 부네요
누군가 사랑하고 있어요
우리도 그런 사랑 주고 받아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짧은글 긴여운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눈을 보면서 꾸짖은 것은
이쪽을 수용하기 때문이었다.
외면하면서 "이젠 됐으니 가봐." 하고
말하는 것은 거부를 의미한다. 눈을 보는 것은
그 사람을 긍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가만히
눈을 바라보면서 부하의 이야기를 들으면
말 뒤에 가려진 것이 보인다. 상대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매우 좋은
판단 근거를 얻는다.
- 에구치 가쓰히코의
《리더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