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부의글

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 詩 박화목

까망쑤나 2009. 12. 24. 02:53
 
      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 詩 박화목 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내가 어렸을 그 옛날같이. 초롱불 밝히며 눈길을 걷던 그 발자욱 소리, 지금 들려온다. 오, 그립고나, 그 옛날에 즐거웠던, 흰 눈을 맞아가면서 목소리를 돋우어 부르던 캐롤 고운 털실 장갑을 통하여, 서로 나누던 따사한 체온. 옛날의 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사랑의 마음을 가득 안고 세상에 밝은 빛으로 오시는 분!! 그분이 누구인지는 우리 모두 알지여~ 예수님이 아낌없이 주는 커다란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크리스마스!!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한 뜻깊은 이런 날에 오히려 더 힘들고 슬픔에 잠겨있는 그런 분들이 내 이웃에 없지 않나 한번쯤 살펴 보시는 따뜻한 하루 되었으면 해여! 행복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눔으로써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닐것 같아여 비록 작은 것을 나눈다 해도 그것은 사랑을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큰 행복으로 다가 오지 않을까 해여 나보다 못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해 보는 따뜻한 시간 만들어 보시길 바라구여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하늘에서 하얀 눈이 펑펑 쏟아져서 온 세상이 새하얀 사랑으로 가득했으면 ..하고 저는 두손 모아모아서 기원해 봅니당!ㅎㅎ 온세상을 다준다 해도 바꿀수 없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사랑이 듬뿍 들어있는 작은 선물과 함께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성탄절 되셔여!! 앗참! 하이얀 사랑방으로 오시면 크리스마스 선물 듬뿍 안겨 드려여 후~~딱 요기로 와보셔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