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매일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까망쑤나 2009. 9. 5. 10:20
매일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매일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첫 만남에서 호감이 느껴지나 날이 갈수록 실망감을 안겨 주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에서 아무런 감흥이 없었으나 날이 갈수록 괜찮아지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 전에, 어떤 이에 대한 선입관이 작용하여 괜시리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에서도 그 후에도 있는 듯 없는 듯 어떤 이의 존재를 알지 못하다가 ..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이 흙 속에 묻힌 진주임을 발견할 때가 있다. 자주 만나면서도 필요할 때 일말의 위로가 되어 주지 못하는 이가 있고 일 년에 한 번을 만나도 마음으로부터 위로가 되는 사람이 있다. 냉정함과 깐깐함 뒤에 온정이 숨어 있는 이가 있고 부드러움 뒤에 칼날 같은 비정함이 숨어 있는 이가 있다. 하루에 한 번 만나, 일상을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일주일에 한 번 만나, 연극을 관람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한 달에 한 번 만나, 음주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 계절에 한 번 만나, 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 있고. 일 년에 두 번 만나, 서로를 충고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 일 년에 한 번 만나, 가치관 점검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 좋은글 중에서 - 화사하고 눈부신 아침 햇살이 비쳐오면 방긋웃는 환한 웃음으로 다가와 가슴 가득히 사랑이 차오르게 하는 사람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 하기 전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 한잔 향긋함 속에 빠지면서 떠오르는 당신 미소에 입맞춤 하고파여 싱그러운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궁금한 당신의 안부를 물어보며 상큼한 하루의 아침을 당신과 함께 열어갈 때 사랑해...라고 작은 미소로 화답해 주는 이 아침에 잔잔한 행복이 이슬처럼 내리네여 설레이는 가슴으로 다가오는 당신의 밝은 마음과 따사로운 미소는 내일의 우리들 삶을 빛나게 해준답니다 당신과 나의 이 아침이 영원한 그리움의 눈길로 마주보며 황량한 바람이 부는 사막, 비틀어진 굽이진 길같은 마음이 아니라 고요하게 물드는 노을처럼 탱글탱글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황금 들판처럼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으로 가득채운 사랑과 행복이 송글송글 피어나길 바랄께여~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 곳인 카페라는 곳에서 서로의 모습도 모른체 사이버상에서 만난 하이얀 사랑님들이지만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오래도록 기억되며 아픔, 슬픔, 눈물을 덜어주는 고운인연이 되길 바래여 3000억겁의 세월따라 하이얀 사랑방에서 만난 고운님들과 그저 스쳐 지나가는 만남이 아니라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내려놓는 글 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나누며 따스한 가슴과 가슴으로 서로를 안으며 아침이슬처럼 촉촉하게 고운님들 마음에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남겨지는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래여 차 한잔 마실때 향긋한 차향기에 실려 문득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한 사람으로 남고 싶어여~~~그래두 될까여??ㅎㅎ 오셔서 상큼한 레몬차 한잔 하실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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