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수 있는 사람으로
잠에서 깨어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저녁에 잠이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글을 읽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하얀 눈이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꽃이 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며
슬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실패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외로울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아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출 처 : 좋 은 글 중 에 서 】
늘 쫓기듯 바쁘게 살아가지만
때론 향긋한 차한잔의 여유를 느껴보고 싶은 날
문득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이 생각나여
한쪽 가슴에 늘 응어리진 채로 남아있는
마음 속 깊은 곳에 감춰 두었던 말을
가슴을 활짝 열고 말하고 싶은
그런 사람이 꼭 한사람 있었으면 해여
외롭고 아파했던 기억들을
한 잔의 차속에 떨어뜨려 동그랗게
흔들어 나눠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사람
오늘은 문득 은은한 커피향 같은
그런 사람이 생각 나네여
아마도 뽀얀 안개같은 그리움이
가득한 사랑하는 사람이겠지여...
오늘도 은예슬이는
화사한 햇살이 살짝 비추는
창가에 쪼그리고 앉아
그 사람이 지나가는 발자국 소리에
쫑긋 귀를 기울이며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그리워 한답니다
바로바로 하이얀 사랑님들을여!!ㅎㅎ
보고싶고 그리운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매일같이 기다려지는 고운님들이 있어
이 하루가 소중한 의미로 다가와여~
벌써 7월도 서서이 저물어 가네여
게다가 여름휴가철이라서
많은 님들이 여행을 가시겠지여?
즐겁고 고운추억 한아름 만들어 오시구여
앗참! 예쁜 추억 많이 담아 오셔서
하이얀 사랑방에다 꼬옥 내려놓아 주시구여!!
알차고 소중하게 마무리 해보는
그런 의미있는 시간들이 되셔여~
고운님들께 모퉁이돌이 사랑향기를
예쁜 파란 병에 담아 보내 드렸어여
모두 받으셨겠지여? 오모나..못받으셨어여??
파릇파릇한 바다 내음 가득한 상큼함을 드릴께여
시원한 사랑방에 언능 와보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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