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글

바알인가, 하나님이가?

까망쑤나 2009. 1. 15. 01:49

    먹는 파가 아니고. 무리를 나누는 것. 다른 표현으로는 파당을 만드는 것. 바리새파.사두개파.열성당파.등으로 나누는 것. 누구에게 속하였다는 식도 알고 보면 파 노름이고. 파당을 결성하는 것인데. ( 고린도전서 3장 3-5절 ) 이런식의 행위는 육신적인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고. 시기와 다툼과 분열을 화합과 융화와 이해심으로 극복하지 못하고. 분출된 나쁜 것입니다. ------------------------------------------------------------- 요한계시록 2장 6절을 보면 주님께서 에베소 교회를 진단하시면서 지적하시고 경고하신 것은 니콜라파에 대한 것입니다. 니콜라파가 나쁜것이라기 보다는 니콜라파의 행위가 주님보시기에 미워할 행위이고.경고의 원인이 됩니다. 파 라고 해서 모든 경우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정치인들은 계파 모임으로 모임을 갖습니다. 어떤 파든지 좋은 행위를 보이는 파가 있는가 하면. 나쁜 행위를 보이는 파가 있습니다. ------------------------------------------------------------- 기독교의 여러 파들. 감리고.장로교.성결교.침례교.순복음교.성공회.구세군.등등으로 여러파들이 있습니다. 만. 이것을 파라고해도 맞는 지적이고 파가 아니라고 주장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가능한 파로 나눈것이 아니고 하나되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진리를 전파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 설사 파라고 해도 이 파들이 무엇을 하는 파들인지를 따져보아. 복음증거. 사랑실천. 진리전파.를 잘 감당한다면. 무방하다고 봅니다. 다만. 세상 사람들은 비난을 합니다. 기독교가 뭐그리 여러파로 하나 되지 못하고 여러 파로 나누어져 있느냐. 명예욕에 사로잡혀서 그런것이 아니냐? 서로 지들이 잘났다고 고개 쳐들고 으시대고 거들먹 거리는 것이 아니냐? 지탄도 받습니다. 뭐 아닌게 아니라 그런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서로 우두머리 하려는 야망으로 총회를 만들고 또 총회를 만들고. 신학교도 세우고 등등등... 하는 것이 사실이니... 나는 지도자이고 리더자이며. 우두머리이지 남 밑에서는 못산다는 식 말입니다... ------------------------------------------------------------- 교회에서는 파를 만들면 안됩니다. 목사파. 부목사파.장로파도 이장로파 저장로파.모장로파 식으로. 집사파.안수집사파.등으로 갈라지고..권사파. 어떤 경우엔. 담임목사가 파를 조장하는데 앞장서 그런 행위로 인해 생긴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 수습을 하지 못하고 급기야 사분오열 되는 악순환의 경우도 있고. 어느 교회는 본당에서는 모 목사파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교회 문 밖에서는 다른 목사를 지지하는 파들이 모여 같은 시간에 예배를 드리는 진풍경? 아닌 눈꼴 사나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서로를 위하여 기도할 때 뭐라고들 기도하는지.. 서로 내 쫓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라면. 우리 주님 누구의 기도를 응답해야 하실런지... 아니면 무 승부로 (무 응답) 결정하실런지... ------------------------------------------------------------ 세간에서는 믿는다는 것들?이 저짓을 한다고 손가락질을 해대고.. 주님이 오셔서 탄생된 교회. 교회를 반대하는 진영의 모든 종교집단에서 보면. 이것도 하나의 파가 형성된 것으로 보는 바. 당연합니다. 기독교를 하나의 파라고 한다면. 기독교야 말로 진정하고 유일한 참 파라고 해야 할터.... 왜? 복음을 증거하고 피를 증거하며 생명과 부활과 영생과 진리를 전파하는 파이니.... 그리고 보면 다른 모든 파들은 파도 아닙니다. 파를 흉내낸 가짜 파들입니다. ------------------------------------------------------------ 어릴 때 동네 아이들 모여서 놀이(게임)하려면 편을 갈라야 합니다. 이편과 저편말입니다. 편을 정하지 않고는 아무리 재미있고 유익하고 신나는 게임도 불가능합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편을 정하는 것. 파를 만드는 거 절대 필요합니다.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 모세는 이제 편을 나눕니다. 정체성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쪽이나 저쪽도 아니고. 이편이나 저편도 아니고. 중간 지대의 회색지대의 사람은 없습니다. 선명성이 요구됩니다. 진정성이 드러나야 합니다. 믿음이나 불신이냐.순종이냐 불 순종이냐. 복종이나냐 반역이냐. 진리냐? 비진리냐? 성령이냐? 악령이냐?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사탄이냐 하나님이냐? 불가피하게 양분이 되어야 합니다. ( 출애굽기 32장 26절 ) 바알이냐? 하나님이냐?( 열왕기상 18장 21절 ) 저 비겁한 태도를보십시요. 저 비열하고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십시요. 예라고도 하지 않고 아니요라고도 하지 않고. 행동 또한 그렇습니다. 이쪽 소속도 아니고 저쪽 소속도 아닙니다. 백성들은 잠시 후 벌어질 영적 전투에서 누가 과연? 승리할까? 인가를 저울질 하는 중입니다. 바알과 아세라. 아합과 이세벨이 승리하면. 그때 그쪽으로 붙으려고 합니다. 선지자 엘리야가 승리하면 그때 그쪽으로 붙으려고 합니다. 괜히 지금 성급하게 한쪽으로 붙었다가 반대편에서 승리하면. 인생 종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쌍하게도 판단력이 마비되었으니. 엘리야의 승리를 확신하지 못합니다. 승리를 반반으로 보는 중 입니다. 이쪽일수도 있고 저쪽일수도 있다는 식입니다. ----------------------------------------------------------- 모세편 아니 주님편 엘리야편 아니 주님편에 서면. 생명이고. 반대편에 서면 죽음과 심판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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