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시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임성덕

까망쑤나 2009. 1. 7. 02:45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임성덕 당신 앞에 한없이 작아 한번의 손짓 한번의 눈짓이 얼룩 되어 떨어질 때 마음에 서려움이 맺히옵니다. 사무치는 기다림으로 눈물이 강이 되어 조각배를 띄우게 될지라도 당신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 영원히 지킬 수 있다면 이대로 생명이 끝날지라도 슬퍼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떠난 나의 삶 있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 없는 나의 인생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나의 전부이며 나는 당신의 완전한 소유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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