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일
주님
해마다 다가오는 추수 감사절
형식적인 년중 행사의 감사가 아닌
마음 깊은곳에 감사절이 되게
하소서
하늘에 햇빛과 밤중에 달을
높이 띄우신이는 하나님이신줄 믿는
추수 감사절이 되게 하소서
한해의 삶의 감사를
몽땅 모아서 드려지는 추수 감사절
입을것 먹을것 배푸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어지는 추수 감사절
진실된 마음의 헌신의 감사 주일이
되게 하소서
아침에 일어나 숨쉬는것도
잠자리에 일어나 움직이는것도
주님의 붙드심에 감사하는
추수 감사 절기가 되게 하소서
나의 생명을 연장 시켜 주셨고
위험한 길목에서 보호 하셨고
지켜주셨던 하나님을
진실된 가슴으로 바라보고 믿어지는
추수 감사절이 되게 하소서
일어나 하루를 살아가는 힘도
끼니때마다 고개숙여 감사 하는 마음도
모든 것은 주님의 베푸신
손길 임을 알고 진심 어린 마음에
감사하는 추수 감사절이 되게
하소서
내가 낳은 자녀도 주님의 선물이며
아름답게 잘 자라게 하신이도
예수님이심을 인정하는 추수 감사절
아침에 출근하여 퇴근하고
받은 월급도 주님의 은혜 임을
진정한 가슴으로 인정되고 믿어지는
추수감사절이 되게 하소서
비록 고난의 잔을 마시고
아픔의 기억을 채우고 있다 하여도
내일은 더욱더 밝게 빛나게 하실
내일은 더욱더 건강하게 고쳐 주실
주님께 더욱더 감사한 생각이
생산 되어 지는 추수 감사절이 되게
하소서
지금의 아픔만 바라 보지 않고
내일의 형통을 부어 주실 예수님을
두 눈에 흐르는 눈물을 보지 말고
기쁨을 준비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추수 감사절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철을 따라 햇빛과 비를 내려 주시고
이슬이 맺히게 하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따사로운 햇살을 온몸에 받으며
이마에 땀방울 송송
정성으로 씨 뿌린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추수할 때가 돌아왔습니다.
논과 밭에 황금빛으로 출렁이는
그 풍성한 열매들을 한데 모으는
농부들의 흥겨운 노랫소리
사방으로 메아리칩니다.
이 알알이 맺힌 넉넉한 보람의 열매들,
그리고 올 한해도 이 민족과 백성에게
베풀어 주신 주님의 자비하신
섭리의 다른 모든 축복들로 인하여
주님께 진심어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가 추수 감사 헌금하는 것은 하나님이나
그가 주인으로 계시는 교회가 가난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그분의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 바로 헌금의 정신입니다.
교역자들이 앓는 소리를 하면서 헌금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잘못 된 것입니다.
교인들이 헌금을 하면서 남을 도와주었다는 듯
흡족한 웃음을 띈다면 그것도 잘못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감격하여 드리는 것이 헌금이어야 할 것입니다
좋은 일에만 감사하지 말고
궂은 일에도 역경중에도 실패한 중에도
감사할 조건을 찾아 감사하는 범사에 감사하는
깊은 신앙의 성도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아멘-
[오늘의 만나]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 13:15)고 말합니다.
흐르는곡/ 가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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