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글

유혹

까망쑤나 2008. 7. 3. 18:32
    여자가 뱀에게 유혹에 넘어가는 현장에 과연? 아담은 곁에 있었는가? 없었는가? 궁금해집니다. 뱀은 여자에게 대화를 시도하였지 남자에게 시도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아담이 그 당시 그 현장에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여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적으로 명령 받은 아담은 뱀이 하는 말이 거짓임을 즉각 알아차리고 물리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자는 아담 남편으로부터 하나님의 명령이 무엇인지를 들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뱀이 여자에게 말을(대화)하는 방법을 보면.보통의 수준 이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아주 고도의 전략이 구사되는 것입니다. 뱀은 여자에게 단수 표현으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즉 너(여자만)라고 하지 않고. 복수표현을 사용합니다. 즉 너희(아담을 포함하여)라고. 너라고 함은 여자만을 의미하는 것이고 너희라고 함은 남편 아담까지 포함하는 의미 아닐까요? 뱀의 숨은 의도는 결코 여자만을 넘어지게 함 정도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남자인 아담을 무너뜨리게 함에 그 불순하고 음흉한 음모를 품고 있습니다. 사탄이 공격하고자 하는 노리는 주된 타킷 대상은 남자인 아담입니다. 남자인 아담을 쓰러드려야 사탄의 입장에서 진정한 승리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자를 거꾸러 뜨려야 아담 이후로 출생하는 모든 사람들을 멸망케 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뱀의 여자에게 한 약속은? 눈이 열리는 것이고.신들과 같이 되고.선.과 악을 알게 되리 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아심이라 입니다. 여기서 눈이 열리고. 이 부분. 그렇다고 지금 여자의 눈이 잠겨서 무엇을 볼수 없다는 것 은 아닐터. 그렇다면 무슨면에서 눈이 열린다는 것인가? 뱀(사탄)의 약속대로 두 사람은 금과를 따 먹은 죽시 눈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열린 그 눈으로 자신들의 벌거벗은 수치와 부끄러움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로 보건데. 사탄이 약속한 눈이 열린다는 이 약속은 축복의 약속도 행복의 약속도 은혜의 약속도 아닙니다. 이때부터 죄인들의 눈은 활짝 열려서 죄악에 흥미를 느끼고 더럽고 추하고 흉칙한 면을 잘 보고 즐기고 누리기 시작합니다. 사탄의 약속대로 눈이 열려서 오히려 불행스럽고 저주스러 운 것이 아닌가? 그러니. 눈이 범죄하였다고 눈을 뽑아 버린다면. 이 세상에 눈이 눈알이 제 자리에 박혀 있는 온존한 사람 이 몇명이나 될까요? 그리고 보면. 눈과 눈알을 뽑아버리지 않고 온전하게 갖고 있는 것도 다 주님의 한 없는 은혜를 입은 결과입니다. 제자들처럼 눈이 열려져야 하는데.(누가복음 23장 31절) 닫혀져 있으니 보아도 보지 못한다는 말씀은 눈이 열려 있지 않음을 뜻하는 거 아닌가? 죄인의 눈은 열려져야 하는 면에서는 닫혀 있고. 닫혀져야 하는 면에서는 열려져 있다. 무엇보다도 교회가 눈이 닫혀져 있다면. (요한계시록 3장 18-19절 )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성도의 눈은 십자가에 처형당하신 주님을 볼수 있는 특별한 눈이 아닌가? (갈라디아서 3장 1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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