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글

대화

까망쑤나 2008. 6. 7. 00:22
    대화. 상대를 정해 놓고 마주 보면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 몸과 몸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얼마든지 대화가 가능합니다. 통신수단이 눈부시게 놀랍도록 발달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화기가 있고. 핸드폰으로 문자가 가능하고 인터넷이 있고. 편지가 있고. 요즘엔 직접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할수 있는 영상통화가 가능합니다. 대화. 누가? 말하기를 이런 대화는 대화가 아니고 대화라고 합니다. 상대를 대 놓고 일방적으로 화를 내면서 말하는 거. 잘못된 대화입니다. 대화를 하자고 해 놓고는 진정한 대화가 아니라. 일발적인 선언이나 요구를 하며 무리한 판단을 자랑합니다. 대화의 기술적인 측면에 문제가 있기도 하고 마음이 열리지 못한 상태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자세 또한 문제입니다. 대화. 그리스도인들은 누구 보다도 주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는 그런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사람과의 대화는 원활하지 못하면서 주님과의 대화에만 온통 집중하는 상태입니다. 주님과 그처럼 대화가 잘 이루어지듯이 그리스도인들은 사람과 의 대화도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대화가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세상 모든 사람과 대화가 잘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자기 기만에 빠져 있어서. 혹은 독선에 사로잡혀서 사람 누구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면. 이거 문제입니다. 수직적인 대화와 수평적인 대화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사람하고는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꽉 막힌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하고의 대화가 잘된다고 자랑하는 거. 문제 있지요. 반대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주님과의 대화는 소홀이 하면서 부담스럽게 여기면서 즐기지 못하면서 온통 사람과의 대화에만 집중하고 정신이 팔려 있다면 이것도 역시 문제입니다. 대화. 어떤 사람은 주님과의 대화는 전혀 시도해 본적도 없고. 그런 경험도 없습니다. 그는 오직 사람과의 대화만 해 보았을 뿐 입니다. 이건 진짜 문제 중에 문제입니다. 어느 사람은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은 짐승과 대화를 하는 사람이라고. 새와 대화를 나누고. 꽃들과도 대화를 나눈다고 합니다. 귀신(죽은자)의 혼과도 대화를 나눈다고 하는 자도 있습니다. 사람이 제 아무리 대화의 테크닉이 능수능란하고 뛰어났다 하여 그래서 상대를 설득시키는데 일가견이 있고.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라 하여도 주님과(하나님과 진지한 대화를 나눈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참다운 대화의 진정한 면면을 전혀 모르는 사람 입니다. 대화. 대화는 자주 빈번하게 집요하게 시도하지만. 상대와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주님과 대화를 하려고 시도하였는데. 육신적인 거. 세상적인 기준.물질적인 가치관으로 똘돌 뭉쳐 있으며 땅에 것만 생각하면. 주님과의 대화가 잘 이루어지 않습니다. 대화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쉽다고 아무렇게나 할수 없고. 어렵다고 전혀 불가능한 것 아닙니다.
    작은 촛불이 되리라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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