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하며..

사랑아! 그냥 말없이 가자

까망쑤나 2008. 4. 14. 15:14

사랑아! 그냥 말없이 가자 / 안 성란 
노을빛 연가는
그리움이었고
회색빛 어둠은
밤 바람 싸늘한 시린 가슴이었다.
당신을 부르니
아픔이 되어 돌아오고
사랑을 부르니
애절한 사연이 되었다.
사랑아!
우리 충분히 그리워하자.
마음이 가는 데로
세월이 흐르는 데로
그냥 말없이 따라서 가자.
사랑아!
우리 아픔도 
감사히 받아들이기로 하자.
우리 서로 많이 사랑하며
아프면 아픈 데로
슬프면 슬픈 데로
애닯은 사랑일지라도
서로 후회없이 아껴주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자.


 
배경음악:마지막편지 /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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