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양 되신 주님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의 죄 값을 치러주시므로,
인간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본질적인 죄의 굴레를 끊어버리셨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일을 위해 오셨고
십자가 위에서 그 일을 다 이루셨다.
-이재철 목사의
‘새신자반-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중에서-
사순절은 교회에 있어서 성탄절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절기중의 하나입니다.
이 절기는 교회력 중에서 주님의 고난과 죽음에
초첨이 맞추어지는 때로 부활주일[4월20일]부터
주일을 뺀 40일전 [3월5일부터 시작됩니다.
이 기간동안 자신을 돌아보며 부활의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40이란 숫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구약에서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까지 시내산에서 40일동안
금식 하였으며[출24:18] 이스라엘 백성들은
40일동안 광야에서 훈련을 받은 후에야 가나안
땅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신약에서는 에수님이 40일동안 광야에서 금식기도
하신후에 사역을 시작 하였습니다.[막1:14]
즉 사순절의 40일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
하심에 대한 영적 준비 기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
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심 같이 우리도
한영혼을 사랑하고 구원하기 위하여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야 겠습니다.
사순절동안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의 고난을
맞본 심령만이 부활의 놀라운 은총을 충만하게
누릴수 있는 것입니다.
고난주간으로써
주님의 은혜를 감사히 생각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주님의 고통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오늘의 말씀]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누가복음23: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