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지나다 우연히 발견한 다양한 허수아비를 보고 가까이 다가가보니
어디서 만들었는진 모르지만 개성있는 허수아비 모습이 정겨워 찍었습니다.
이 허수아비가 있는 곳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여우네골 가는길가입니다.
새를 쫒기위한 목적은 확실할것 같습니다. 군복에 총까지 메고.... 철원이 전방 군사지역이라 이런
허수아비도 탄생한 것 같습니다.
새색시 허수아비가 수다스헌 참새를 당해낼까 모르겠어요.
얼굴을 너무 잘 만들어요.
약간은 기괴한 모습입니다.(밤에 보면 무서울거 같아요.)
과거엔 황금물결 출렁이는 벌판엔 반드시 있었던 허수아비인데 지금은 허수아비를 보기가 쉽지않습니다.
하긴 허수아비가 팔요없을만큼 참새의 개체도 많이 줄었습니다. 허수아비를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 몰
라도 참 기발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장난 같은 이 허수아비가 참새를 많이 쫒아준건 사실이라
별거아니지만 사람의 가슴 속으로 푹 파고들어온 발명품입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예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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