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날엔 / 임성덕 외로운 날엔 / 임성덕 아무것도 내 것일 수 없는 바람같은 세상 모든 것이 안개같아 삶의 무게에서 떠나고 싶다. 모두 무언가에 취해 날마다 바쁘고 요란하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사건과 사연들 볼 것 들을 것 너무 많아 혼란한 세상살이 가슴과 가슴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그립다. 표현조차 힘든 외.. ▩ 이쁜 편지지 200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