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껏 하고픈거 하다가
규율이란 틀 속에 다시 한 번 태어난 나의 아들아!
엄마의 곁에서도 해처럼 밝더니
거기에서도 너의 모습은 항상 미소 띈 환한 모습은 여전하구나!
넌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만큼 너의 에너지가 충분하여 다행이얌!!
그래서 아빠 엄마는 그리 걱정은 하지 않겠어~~
엄마가 뒤적여 니 얼굴 한 번 보려고 찾았는데
맘이 뭉클한 이것은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이건 네가 주는 "감동"이드라~
얼마나 너의 자리가 큰지 알게 된 행복한 시간 말야~~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온통 너의 생각 뿐.....
거짓말같은 거라 너는 말하겠지만
사실...
넘 많이 사랑하는 나머지
잔소리로 너에게 스트레스만 주고 말았구나~~~
하지만 시간은 아직 널 기다리고 함께 할 우리를 지켜보리라 믿는다.
군대라는 것이
사람을 참으로 귀하고 값지게 가꾸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거든~~
너도 소중한 그 시간들이 널 또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게 할 귀하고 값진 시간 이었음 좋겠다.
늠름하고 멋지고 밝은 널 보며
끊을 수 없는 사랑의 끈이 있어
놀람, 안타까움, 슬픔, 외로움, 쓸쓸함, 기쁨, 행복, 감격, 감동으로
가득 가득 채운 인생에게 감사한다.
조금만 있음 네 얼굴 볼 수 있겠구나~
맛난거 들고 갈 테니 기다려라.
널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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