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 추억 스케치

조그맣게 변한 남평중 뜰안에서..

까망쑤나 2011. 7. 19. 01:04

 

 

 

 

 

 

 

 

 

 

 

 

 

 

 

 

 

 

 

 

 

 

 

 

 

 

 

 

 

 

 

 

 

 

 

 

 

 

 

 

 

 

 

 

 

 

 

 

 

 

 

 

 

 

 

 

 

 

 

 

 

 

 

 

 

 

 


햇볕 따사로운날!

까마득한 선,후배님들의 만남!

어렵기만 할 줄 알았던 자리도

모든 권위와 자리를 던져버린 허물 없는

아름다운 반김은 고향의 본연의 모습이었다.

옹기종기 두리뭉실한 우리네 마음들이여~

함박웃음 가득 사랑이 넘쳐 흐름이

진정 남평의 뜨거운 사랑이었으리라.

긴날을 한 자리에 모여서

한꺼번에 풀어버리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이지만

뒷날을 기약하며 작은 교정을 뒤로 하며....

건네어 준 사랑의 소리는

우리들의 가슴에 남아 메아리치고

그토록 그리움에 사묻쳤던 그날들을

넓고 넓기만 했던 교정은 왜그리도 작아졌는지..ㅎ

남평 중 동문들의 얼굴을 보면서 

작은 위로를 받으시고 함께 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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