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 나의 발자취

갑작스런 후배의 벙개...ㅎ

까망쑤나 2011. 3. 6. 02:40

          

               

 

 

 

 

 

 

 

 

 

 

 

 

 

 

 

 

 

 

 

 

 

 

 

 

 

 

 

 

 

                 

 

 

 

 

 

 

 

 

 

 

 

 

 

 

 

 

 

 

 

 

 

 

 

 

 

 

 

 

 

 

 

 

 

 

 

 

 

 

 

 

 

 

 

 

 

 

 

 

 

 

 

 

 

 

 

 

 

 

 

 

 

 

따뜻하고 고운 걸음    -천사의미소-

 

 

비도 오지 않는데 벙개가 번득인다.ㅎ

몸서리치도록 가슴은 고동친다...

다들 기다린 벙개지만

울 귀염후배 호성이가 칠 줄이야...ㅎ

동문들의 아지트인 사당동 전주추어탕집^^

저마다 삶은 다르지만 보고픈 마음 하나로

바쁜 걸음 재촉하여 한아름 부푼 가슴으로

을씨년스런 봄을 껴안고 저마다

행복한 만남으로 외로운 가슴을 채운다.

매번 만나지만 이처럼 포근하고 따뜻할 수가 없다.

여러 시각이 있지만 이날 우리는 즐겁고 행복하였다.

서로의 안부속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소담스런 정을 나눠주면 줄수록

샘솟는 사랑은 이밤을 놓지 않으려

파도 일렁이며 몸부림 치며 높이 치솟아만 간다.

이렇게 우린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고

함박 웃음으로 마음을 열며 살포시 기댄다.

차갑게 밀쳐 내지 않고 껴안는 모습들이 아름답게 빛난다.

이를 위해 노력해준 애써 수고했던 분들이 떠오르고

이 자리까지 오게 한 그들이 고맙고 감사하다.

언제까지나 마냥 좋기만 하는 오늘 같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작은 사진이지만 서로 사랑하는 맘만은 남부럽지 않아 보인다.ㅎ

발그레한 모습들이 사랑스럽네요 모두들...ㅎ

따뜻하고 고운 걸음이 아름다웠습니다.

맑고 꾸밈없는 이들로부터 남평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어느곳에서나 훈훈하고 향기나는 발자욱 남김으로

우리 고향의 자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랑합니다^^♡

 

 첨부이미지

 


感(감) - 김용임,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