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사랑 있기에 살리라
소스라치게 놀라며 눈을 떤다.한쪽 구석 희미한 그림자
멀리서 나에게 다가선 목소리가
귓전에 맴돌아 휘몰아 가고
가눌 수 없는 가녀린 몸짓 몸부림에 지쳐가고
목놓아 울부짓는 외침은 흩어지고사라져가는 포말처럼 흔적이 없는 불쌍한 영혼이여
그대 사랑 끝 자락을 붙잡으렴!
너를 향한 그대 사랑 있기에 살리라.
♥ 천사의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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