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는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언어 장애인이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두둔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옮겨온 글 -
|
'감동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삶속에서의 그대 (0) | 2010.07.02 |
---|---|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0) | 2010.06.18 |
★~비오는날의 수채화 (0) | 2010.06.16 |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우는 지혜 (0) | 2010.06.15 |
삶의 길엔 지도가 없다 (0) | 2010.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