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글

시인의 마음

까망쑤나 2011. 2. 10. 18:05

시인의 마음

 

海松 김달수

 

당신이 아이에게 젖을 주시는

어머님 마음과 같다면

저는 이삭을 줍는

농부의 마음으로 살고 싶답니다

 

당신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유모의 마음과 같다면

저는 그물을 당기는

어부의 마음으로 살고 싶답니다

 

당신이 가족을 위해 일하시는

아버님 마음과 같다면

저는 불씨를 모으는

노동자의 마음으로 살고 싶답니다

 

하지만, 하지만

당신의 마음이 성인과 같기에

저는

시인의 마음으로 되어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답니다

 

 

* 저의 한사랑 시집(1999년)에서~~~

 

 

*****?!~ 여론보다 강한 정치 없고 민심보다 강한 권력 없다 ~!?*****

ㅡ 악법은 법이 아니다[그릇된 법은 그 자체로도 폭력(협박)이다]

 

 

*****?!~ 법(순리)이 정의(민심)가 될 수 없듯 정의 또한 진리(천심)가 될 수는 없다 ~!?***** 

개헌[제3조 개정(ex:한반도의 영토는 그 부속도서를 포함한다)/정.부통령제/대통령 4년 중임제(3선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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