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좁은문으로 ★
신영미
좁고 허름한 문 앞에
잠시 멈춰섭니다.
나의 생각과 판단 가운데
좁음과 넓음의 기준이
허름함과 아름다움의 기준이
나의 안전과 욕심인지,
하늘의 의와 하나님의 유익인지,
생각해봅니다.
좁고 허름한 문으로 들어가야
그 분을 진실로 만날 수 있다면,
하늘의 의와 하나님의 유익을 가슴에 새겨
하늘의 넓고 아름다운 문으로 알고
기쁨과 소망으로 찬양하며
들어가길 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행복을 원하지만
정작 행복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것과 행복의 길을 알면서도
실제로는 행복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곧 지식적인 면과 의지적인 면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음의 길은 좁고 험하고 외롭습니다.
그래서 찾는 이가 적습니다.
예수 신앙의 길은 왜 이렇게 좁은 문일까요?
너무 쉬운 길이기 때문입니다.
” 세상에 좋은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좋은 것들,돈 텔레비전 컴퓨터 스포츠
성취욕 명예욕 안락한 생활 등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좁은 문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좁은 문에 들어서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우리가 그 좁을 길을 갈 수 있는
지혜와 새 힘을 주십니다(빌 2;13).
혹시 당신은 버려야 할 것을 버리지 못해
아직도 그 문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지 않습니까?
과감하게 버리고 좁은 문에 들어서십시오
좁은 문의 선택만이 생명이요,행복입니다.
[오늘의 만나]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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