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기분의 아침
스르르 눈을 뜨는 날엔
기다리던 날이 다가오고
내가 걸어가고파 하는
그길로 한걸음 한걸음
큰 호수가에 눈을 돌리고
뭉게 두둥실 하늘가에 고개들어
고요한 바다에 마음을 띄우고
먼 수평선을 향해 달리는 날엔
숨기고픈 비밀 열쇠를 던지고
두팔 벌려 껴안아 본다
온세상은 모두 나의 것이다
아무도 가질 수 없는 나만의 것
상쾌한 기분으로 매일 매일
아침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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