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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을 지키는 것은..
루터는 “주일을 지키는 것이
천국 가는 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을 지키는 것은 축복의 생활입니다.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생각해보면 은혜의 시간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주일을
꼬박꼬박 지킨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일에도 할 일이 쌓여 있습니다.
1주일동안 일하고
몸이 피곤해서 쉬고도 싶습니다.
이런 현대인에게 주일 지키기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루터가 주일 지키는 것을
천국 가는 훈련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1주일동안 바쁘게 살다가 주일이면 손을 놓고
예배하러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잘 훈련돼야 나머지 신앙활동도 수월해집니다.
그런 가운데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주일 지키는 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앙훈련은 주일을 지키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국민일보, 겨자씨 예화]
내 자식은 멀리서 봐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웃는 소리가 같기도 하고,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부모를 꼭 닮았습니다.
이는 배내시절부터 부모의 행동을 습득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특징 중에 대표적인 것이
유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이라는 기가 막힌 웅덩이에서
구원을 받은 날입니다.
그들은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죽음이 그들을 피하여 갔던 놀라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앞으로 유월절 예식을 행할 때 마다
하나님을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과 그 업적은
자녀들에게 전해 줄 위대한 유산이었을 것입니다.
애굽에 내린 무시무시한 재앙,
어린양 피를 보고 지나갔던 죽음의 사자,
애굽에서의 탈출...
그들은 이런 일들이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주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우리에게도 유월절 사건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형벌입니다.
성경은 예수를 ‘어린양’이라 합니다.
‘어린양 예수’는 유월절이 가까운 날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혜택을 입었습니다.
도무지 씻을 수 없는 죄악의 사슬을 벗게 된 것이죠.
이처럼, 우리에게도 주의 날이 있습니다.
주일 예배가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전통과 예식을 지켜 나갈 때
세상은 우리를 그리스도인이라 칭할 것입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것은 죄를 짓지 않아서가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를 붙들고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릇 아름다운 것은 지켜야 하는 법입니다.
은혜의 주일 되세요
[오늘의 만나]
"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페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 히브리서 10 : 24,25 )
흐르는곡/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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