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글

꽃씨를 심으며

까망쑤나 2009. 6. 27. 18:09

    꽃씨를 심으며 내 작은 꿈도 함께 심는다. 아무도 모르는 꽃씨의 꿈, 아무도 모르라고 꼬오꼭 다져 밟는다. 머쟎아 싹이 틀 초록 가지에, 가만가만 내마음 매달아 두고 몰래 모올래 키워 가야지, 하늘처럼 푸르게 키워 가야지 #꽃씨를 심는 마음/조명제 회사앞 마당에 봄에 뿌려놓은 씨앗이 이제는 제법 화사하게 꽃들이 피어있다.. 봉숭아.. 코스모스.. 등등.. 뒷편으로 상추도 심고 파도 심고.. 잘 가꾸어진 텃밭이 참 예쁘기도 하다.. 이렇듯 우리의 기도도 꼭꼭 다지듯 쌓아 놓으면 아름다운 꽃들처럼 열매맺어 좋은 결실이 이루어 진다.. 요 며칠 다친 아이를 위해 아침저녁으로 그집에서 기도를 해주고 있다. 너무도 확신에 찬 얼굴이 눈에 환하게 보이며 함께 기도하는 어린 아이의 믿음을 통해 내가 더 큰 은혜를 받는다.. 20일 남은동안 완쾌가 되어야만 말레이지아로 선교 여행을 가야하기에 더 뜨겁게 기도하고 내 손을 꼭잡고 기도해달라고 간절하게 요구하는 그 아이의 표정이 너무도 환하다.. 기도로 다지고 있는동안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걸 느낄수 있다.. 엄마와 아이와.. 내가 함께... 우리의 삶이 늘 아름다운 씨로 잘 다듬어진 멋진 텃밭이 되기를 오늘도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운날 건강 조심하시고 에어컨 바람도 조심하세요.. 주말 활기차게 즐겁게 잘 보내세요 멀리서 사랑하는 마음 함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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