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글

사울과 다윗

까망쑤나 2009. 6. 19. 20:12

      사울은 추격자요. 다윗은 도망자입니다.(사무엘상 24장 참고.) 사울과 다윗은 적입니다. 물론. 다윗이 사울을 적으로 여기는 것은 아니고 사울이 독한시기,질투.미움으로 다윗을 적으로 여기고 죽이려고 하니. 불가피하게 적이 되었습니다. ----------------------------------------------------- 이런 적과적이 한 곳에 머물게 됩니다. 다윗의 입장에서 보면. 사울을 제거할 절호의 기회가 온것입니다. 다윗의 부하들이 이참에 사울을 제거하자고 없애야 한다고 아뢰고.다그칩니다. 내가 상대방을 죽이지 않으면 역으로 상대방에게 죽임 을 당하게 되는것은 뻔한 거입니다. ----------------------------------------------------- 다윗의 부하들이 생각할 때. 만약 사울에 의하여 다윗이 죽음을 당하게 되면. 다윗만 죽임 당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다윗의 부하들도 같이 죽임을 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의 부하들은 다윗에게 충성을 하는 입장도 있고. 다윗을 위하는 면도 있으나 자신들의 장래의 안전을 위하여서라도.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 다윗의 부하들의 말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이런 기회는 그렇게 자주오는 것이 아닙니다. 두번다시 오지 않을 정도의 절호의 찬스를 놓쳐서는 곤란합니다. 다윗의 부하들의 말처럼 (4-5) 어쩌면 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기회를 주셨는지도 모릅니다. ----------------------------------------------------- 인간적인 면에서 보면. 다윗인들. 어찌 고민이 되지 않겠습니까?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을 죽이겠다고 이렇게 악이 바쳐 추격하는 사울을 이참에 아예 없애버리는거. 말입니다. 여기서 사울을 제거하면. 그 동안 겪은 고난에서 벗어날 수도 있는지도 모릅니다.( 베드로전서 2장 18-19절) ----------------------------------------------------- 하지만. 다윗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다윗은 부하들이 미처 알지못하고 생각하지 못하는 면. 을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이 비록 자신을 죽이겠다는 살의를 품고 이렇게 공격하는자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그는 주의 기름부음 받은자입니다. ----------------------------------------------------- 이런 사람을 기회가 왔다고 자신의 손으로 죽인다는 것은 할짓이 아니라는 생각과 마음입니다. 그래서 사울을 죽이려는 부하들을 제지하고 막습니다. 다윗이 생각하는 거. 말하는 거. 주의 기름부음 받은자의 의미는 무엇일까? ----------------------------------------------------- 주님께서 그에게 그일을 하도록 세우셨고. 그는 세움을 받은자 아닌가? 그런자를 그렇게 함부러 대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을 근거로 목회자를 성도가 함부로 대할 수 없다고 하는데. 신약에서는 기름부음이 모든 성도들에게 해당이 됩니다. (요한일서 2장20절) ----------------------------------------------------- 목회자라는 것을 위한 특별한 기름부음은 없습니다. 있다면 은사가 각각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성도가 목회자를 함부러 대할 수 없다면. 역시 목회자도 성도를 함부러 대할 수는 없습니다. 기름부음을 근거하여 정죄하지 말라.판단하지 말라. 공격하지 말라.미워하지 말라. 등등 맞습니다. 누가? 누굴 정죄하고,미워하고,판단하고,심판할 수 있는가? 기름부음하고는 상관없이 아무도 그렇게 할 만한 유 자격자는 없습니다. ----------------------------------------------------- 그러나 성도는 누구나 말씀에 입각한 올바른 판단력과 건전한 분별력과 지혜롭고 현명한 사리판단은 해야 합니다. 그것까지 금하신 적은 없습니다. ----------------------------------------------------- 다윗은 재판관도 심판관도 아닙니다. 사울이 죽임을 당하여야 할 거 같으면. 사람에게 의하여 죽임을 당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그를 심판하시리라는 것입니다. ----------------------------------------------------- 사울을 직접 판단하시며.심판하실 분은 주님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다윗을 감싸고 있습니다.(11-12)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라고나 할까? 종종 우를 범하기 십상인 경우가 여기서 제시됩니다. 바로. 다윗의 부하들이 다윗에게 사울을 죽여야 하는 한다는 그 근거와 정당성 (4절) 하나님께서 지금 자신에게 이것을 이일을 이렇게 저렇게 하도록 허락하신 것이다.라는 주장말입니다. ----------------------------------------------------- 주님께서 허락하신것처럼 확신이 들고. 주님께서 역사하신 것처럼 보이고.믿음도 있고.증거도 있지만 심사숙고.조심하고.천천히 살피고.행동해야 할 필요 있습니다. ----------------------------------------------------- 주님의 뜻과 허락하심과 역사가 눈에 보이고 물적 증거 가 잡히는데도 불구하고. 의심하고 믿지못하여 주저주저 하는 것은 곤란하지만. 섣부리 성급하게 조급증으로 행동하다가 큰 우를 범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말 입니다. 주님의 뜻에 근거한 우리들의 많은 경우의 행동들. 한번더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 있습니다. ----------------------------------------------------- 주님의 우리를 향하신 뜻과 의도와 계획과 생각과 역사 는 언제나 영원히 변함이 없고. 넘치고.경의롭고. 충만하며.놀랍고.그 수가 모래알 보다 많으니..
      주의 길을 가리 포함 10곡/박영진 복음성가 메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