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시

사랑은 모닥불

까망쑤나 2009. 2. 21. 00:49

 

 

 

 

사랑은 모닥불

글 / 도현금

사랑은 토닥거리는
모닥불 같은 것 아닐까요.
너무 가까이가면 뜨겁고
멀리가면 추워서
다시 가까이가고
싶은 것 말입니다.

토닥토닥 거리며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을 바라보고 앉아
사랑 이야기 속삭이고
깊은 정 다정한 정이
가슴속까지 스며드는
불꽃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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