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하며..
『 아파하는 당신을 볼때면.. 』 사간의 흔적의 잔재가 자꾸 흔들어 흔들어 패이고 패인 상처는 이젠 아픔도 사라진지 오래 잊혀졌다 떠오르는 잔상이여 떠나갈 때도 되었것만 내 곁에 머물러 있어 이리 아리게 하는지... 내 마음 이리 아파 하는데 당신의 마음은 어떠하리요 아파하는 당신을 볼때면 그마음 따라 슬픔에 잠기고 허우적 거리다가 눈물로 이밤을 지새운다. 짧은 인생을 이리 허송하고 오늘도 걸어가는 길이 하도 지쳐 쓰러진다. 누운 그 자리는 힘겹게도 한나절의 아픔을 담고 추스르지 못해 겨우 한 숨 돌리곤 한다. 이제 그만 아파하오 그대가 내 앞에 있어 그나마 이리 살아간다오 그대가 슬퍼하면 나도 따라 슬프고 그대가 즐거워하면 나도 따라 기쁘다오 강 건너 먼산 헤매다 당신 따스한 품속으로 사알짝 안기어 들때면 아무 말도 하지 않고서 모른척 해 준 고마운 당신 참으로 내 소중한 내 사람아 서로 아파하지 읺기로 해요 참고 견디며 살기로 해요 감싸 안아 줄 가슴이 있으니 두손 꼬옥 마주 잡고서 지난날을 묻으며 걸어가요 그대 앞에 웃을날 곧 오리니 걱정 모두 버리고 살아가요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면 내 마음도 따라 아프니까요 -모퉁이돌- Notti Senza Amore (한없는 사랑) / Kate St 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