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과웃음♥

바라만 봐도 눈물날것 같은 사랑

까망쑤나 2009. 1. 19. 01:03

 
  바라만 봐도 눈물날것 같은사랑  
                 

내 붉은 가슴 깊이 자리한 
바라만 봐도 눈물 날 것 같은 사랑
말로 하는 사랑
그것마저 부족한 표현으로
늘, 아픈 사람

어느 길가 이름없는 꽃으로
볼품없는 풀꽃 반지 하나에 울어버린
내 사랑
그래도 행복하단다.

바스락, 바스락
부서지는 그 마음에도
그래도 사랑한단다
그래도 행복하단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나 같은 사람 사랑하게 만들어서
좋아하게 만들어서
늘, 미안한 내 사랑은 그렇게 서 있다.
내 쪽으로,
사랑한다면서, 사랑한다면서.


    - 장 현수 -

 

지금쯤 따뜻한 차한잔 마시고 싶은시간..
차한잔 하시고..
느긋한 월요일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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